2014년도를 마감하는 IICC 송년회가 11월 26(수)  송도 신도시 브릿지호텔 크리스탈 룸에서 있었습니다.

일찍 도착하여 호텔 데크에 잠시 나갔다가 송도 바람이 쎄서 그랬는지 머리가 헝클어지고 휘청대길래
문득 뿌리깊은 나무는 거센
바람에 휘어질 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다는 진리를 떠올리며 머리를 가다듬었습니다. 

총 23명이 참여하였고  매월 출사에 참여함으로써 그간 돈독해진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성숙하고 무르익어가는  IICC 모습을 오늘 송년회를 통하여  엿보았습니다.

음식 맛있었나요?

분위기 고급스러웠나요?

주변 전경 좋았나요?

 


그러면 송년회였으니 만큼 한분 한분 호명해볼까요?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멀리서 함께 해주신 김영주, 이형순, 김영숙,김영희, 김광숙, 이영숙선배님 감사합니다.

직장일, 사업장 일,기타 바쁘신중에도 모든일 뒤로 미루고 참여해주신 차유례,  박정자, 9.김은희. 한선민.윤순영선배님 그리고 이상옥,

우리 모임에 이런 예술적 감성의 선배님이 계신 것을 뒤늦게 깨닫게해주신 오카리나 연주자 서순하선배님.

부상을 당하여 거동이 아직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기꺼히 참여해주신 김자미선배님.

역시 눈수술 하신 후 어려운 걸음 해주신 손정애선배님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손을 들고 예습해온 거 발표하듯 열심히  발표를 잘하던 최인옥후배도 고맙습니다.

 

연말이라 타모임과 시간이 겹쳤음에도 서울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조영선  유순애선배님.
든든한 IICC 지원군이셨습니다.

어리버리한 총무를  빠릿빠릿하게 도와주는 조인숙,호순복, 정혜숙후배 고맙습니다.

그리고 회장님과 총무인 저 이렇게 모였습니다.

 

모임 하루전 출국하신 이은성 선배님 너무나 안타까워요.

참여신청은 했으나 갑자기 상을 당하신 김정숙선배님  못오셔서 서운했고요

김순옥선배님도 건강이 악화되어 불참하셨습니다.

김신애선배님은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못하셨으니 새해 출사에 모두 뵙기를 바래봅니다.

 

빠뜨린 분 없나요?

 

오카리나연주가 이렇듯 감미로운 줄 처음 알았습니다. 한층 분위기가 격상되는 느낌이었죠?

3시간 공간을 빌렸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뒤에 재미있는 놀이를 못하게 된 것이 좀 아쉽습니다만

우리는 오늘 다시한번 IICC의 결속력을 확인할 수있는 귀한 모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송년회 때 찬조해주신 분들입니다.

2. 차유례선배님 20만원,

2. 김은희선배님 10만원,

7. 유순애선배님 20만원

10. 이인옥선배님 10만원

9. 유선애선배님 컵셋트와 도자기  3점

이현숙후배 비누 35개

조인숙후배 휴대용 약병 23개

 

덕분에 바리바리 분홍봉투에 담아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간의 전초현회장님을 보필하고 총무의 역할로 쓰는 마지막 후기가 되겠군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부족한 점 많았을 것이고

모두의 마음에 흡족하지는 못했을지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십시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행복한 연말 되길 바라며

전총무는 전전총무가 되어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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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단체사진은 김영주선배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