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의 경우, 요즘 세태와 비겨, 많은 희화된 제목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

-나 집 나왔다.

-일자리를 어디서 구한담?

싸부의 고상한 제목에..딴지 거는거 죄송합니다ㅎㅎ

그런데.... {이름 공모} {제목 붙이기} 등 공모는 항상 있어요. 저희 대학에서도 건축물을 짓고는 이름공모를 하는데, 당선자는

매번 거의 동일인이거든요. 그분의 상상력이 남다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예: 배재 21세기관/새천년관/ ....배재 경우는 개화기

배재 출신 인물들의 이름을 건물명으로 주요 붙이죠/ 소월관, 우남관, 백산관, 김옥균관, 아펜젤러관 등등) 

그러면 제목을 공모해 볼까요?

ㅎㅎ

아침에 생각난 것은

" 마음의 노숙 "

" 어디로 가야 하나"

" 영식이가 되었어야 하는 건데"

PS: 영식이 -- 집에서 밥을 한끼도 안 먹는 남자.

       삼식이 -- 집에서 삼시 세끼를 모두 먹는 남자.

영식이 삼식이 내 얼마나 웃었는지요.

글쎄 올리신 제목이 모두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헌데 만약 그자리에 중년 부인이 앉아 있다면

어떤 느낌을 주게 될지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 아랑드롱"같은 내 앞 모습에 쫄았나 !!!(왜 뒤에서 몰래 찍쏘?)

뒷모습은 공짜지만 앞모습은 ......ㅋ ㅋ ㅋ ㅋ

아니~아니`~돌아보면안돼지~~~이~~이~~

삼식이의 최후!!

자미님의 제목이 최우수상!  (아랑드롱같은... )

.

하하 끝났군요 에잉~

그러나 축하드려요

심사위원장님께는 이것을 드립니다.

당선자에게는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