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전 영희회장님과 총무 호 순복님
이 현숙후배 김 광숙님이 저의 고희연에 참석해주어 감사했읍니다.
칠순은 큰아들아이가 십여년이 넘도록 해외에 살다
한번쯤 자식노릇을 하겠다고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싶다해서
가진 자리였읍니다.
다시 새롭게 걷게 된 가수 신고식을
하는 자리였고 삼남매가 십여년 흩어져 지내다
남매의 사랑으로 결속하는 자리기도 했었지요.
전 영희회장이 개설한 인일홈피를 십여년전부터 알게 된 이후
컴퓨터 활용법을 배우게 되었었고
이제까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요.
삼년전부터는 손주 다섯을 둔 할머니가 되어 손주들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였읍니다.
사진을 좀더 잘 찍고싶어 iicc회원이 되어 다른곳에서보다 인연이 깊은
후배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러저러 집안 사정이 허락지않아 출사를 못하였지요
이제부터라도
인생 삼모작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아들아이의 동영상 제작을 하는 미디어팀을 보면서
더욱 사진을 배우고 싶은 열망이 일었읍니다.
후배님들에게 많은것을 배우겠읍니다.
그리고 아들아이가 1집 수록곡에서 부른 줄리아 란 곡을 올려봅니다.
스마트폰에서 아드님 노래를 듣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을 하니
보름전에 온 두분 선배님들의 쪽지가 있더군요.
컴과 홈피에 대한 질문이었죠.
답신과 더불어 선배님 아드님 줄리아도 이제야 댓글을 달아요
이용복의 줄리아와는 다른 매력적인 보이스네요
CD 음악 잘 들었어요
모두 요즘 코드와 맞아떨어지는 분위기가 좋은 조짐이 느껴져요
제가 나름 신곡을 듣고 평하면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쪽집게거든요 ㅋㅋ
예전에는 "끼" 가 있으면 날라리니 노는 사람이니 등등 폄하했지만
시대가 달라져 요즘은 " 끼"가 가문을 번성하게 합니다.
어린이들의 꿈은 연예인이기도 하고
엄마들은 그 방면으로 자녀들이 재능을 발휘해주길 바라죠.
아드님이 끼를 품은채 발휘하지 못하고 살았으나
이제는 마음껏 원없이 하고픈 것을 하고 살 수있도록
부모님이 적극 이해해 주시니
모쪼록 대박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본인도 무척 행복할 것이에요.
그날 영상 미디어팀을 보면서
무슨 어려움이 있어도 사진공부는해야지 하고 각오를 다짐했는데
특히 동영상 부분도 그냥 찍는 정도가 아니고
모든 예술 전반적인 것들이 참작되어야 한다는걸 느꼈거든
사진도 순간포착이나 구도 도 중요하고 특히 기술적인 연마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것이라
늦었지만 두발 두손 아직 기운있을때 해보려는 마음이야요.
마음만 굴뚝일 수 있지만서도 시작이 반이다 하면서 용기를 내봅니다요....회장님~!
특히 2기가 많이 활동을 하던곳이고 아직도 함께 할 수 있어 힘이될것같고 해서 말이지요.
아들아이를 보면 지난 세월속에 이런저런 일들이 생각납니다.
세 아이를 두고는 정서적인면을 키워주려고 에미마음으로 음악공부를 시키려했지요.
그래서 아이들 어릴때 아이들 아버지 근무하는 학교 근처로 분가해서 살때
피아노를 마련했는데 어느날 찾아오신 시아버님께서
거실에 있는 피아노를 보시고는 하도 역정을 내셔서 혼이 난적이 있었지요
그 이후에도 어려움이 많았지요.
다 지난 이야기지만 나도 나이먹으니 시부모님의 심중도 이해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손자가 하는일 열심히 하라고 박수쳐주시리라 믿고있답니다.
저도 시아버님이 제 파이노를 버리셨어요, 작은 디지탈피아노-
저는 악기를 다양하게 갖추고 살고 싶었는데..... 참다참다 버리시더군요, 근무 차 대전 와 있는 동안에
지금도 그 디지털 피아노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큽니다.
그다음번으론 저의 서방님이 제 하모니커를 버렸어요. 영국 유학에서 다양한 하모니커를 사왔었는데 글쎄 버리더라니까요
얼른 줏어서 절대 남편 눈에 보이지 않을 곳에 보관하였습니다. (쓰지 않는 것들이 눈에 걸리적거리면 싫은 모양) ㅎㅎ
그러다가 서방님이 삼양악기에서 하모니커 선물을 받아왔어요 ㅎㅎ (=선물받자마자 버리지는 않음)
반면, 시아버님의 사촌동생... 프린스톤 당숙 댁엘 미국에서 가니....
지하층 거실이 온통 악기에요.
이분은 초등시절부터 피아노를 치셨고 (그 아버님=내 시아버님의 사촌형께서 초등의 교장선생님)
뉴욕에 좋은 음악회가 있다.... 하면 프린스톤 한인들 태우고 들으러 가시는데, 오는길 가는길은 버스 속이 음악회래요. ㅎㅎ
이 당숙께서는 저를 너무 이뻐하셨어요.
대학 선배기도 하셨는데... 당숙이 피아노 치시고 제가 찬송가 부르고....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나중엔 한국에 오셔서 조선호텔 최장수 고객이 되셨을 때.... 호텔 측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그분에게 공개하였던 일화도 있습니다.
아드님이 끼를 숨길 수 없음은
왕선배님이 바로 ! 그렇게! 키우셨기 때문이고
바로! 그런! 유전자를 주셨기 때문이니.....
감사뿐이지요.
은희야!
해외여행 한답시고
네 귀한 잔치에 참석 못해 정말 아쉽고 결례가 되었구나.
"쥴리아"
멋진 곡이로다.
언제 이렇게 감동을 주는 아드님을 갖게 되어 얼마나 흐뭇하니?
너의 가정에 축복이요 행복으로 바라 보인단다.
늦게나마 진심으로 고희연을 축하하며
가수가 된 김선주- 큰 나무로 쾌속 성장하길 기원할게.
영선아~
잘 다녀와서 너무 고맙다.
네가 IICC에 있지않으면 내가 용기를 못낼거야
유례도 용기를 주고 카톡도 해주지만
그 친구는 너무 바쁘고 하니말여
아들아이는 피디하다 직접 한번 현장에서 뛰어보라는
주위 사람들 힘으로 나섰는데
좀더 노력을 해야지싶어요.....휴식기간이 길었잖아.
시장조사를 나름대로 하고 여러가지 상업적인면도 고려하고
작곡가가 적극적으로 밀어주니 용기를 낸거라더라.
그날 잠깐 보여준 공연을 보고 행사위주 라이브가수에 적격이라고
신명이 나서 벌써 3집까지 녹음준비를 한다더라
가을을 겨냥해 2집은 트로트 발라드곡으로 녹음 끝내놓고 말야.
아들은 너무 이젠 부담이 되나봐
애써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줄가봐말이지..............
엄마인 나도 은근히 걱정이네그려.
14기 김 혜원후배일로 자유게시판에서는 잠시 이젠 접고
유투브에 올려진 "거짓말"이란 곡을 올려봅니다.
아들 노래중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곡 이지요.
이 곡을 듣고 8개월만에 술 몇잔을 마시더라구요.
1) 가수증은 .............어떻게 얻는지, 아는 분 있으세요? 저도 이거 한번 갖고 싶어서리....ㅎㅎ
왕언니 댁 가수 김선주님은 나이도 딱! 좋고... 열심히 하다보면, 눈이 더 밝아겠지요. 그 界의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겠지요
2) 왕언니 글을 재차 읽어보니, IICC열심히 하시겠다는 말씀??
감사감사합니다
?고희연에서 ?처음 들은
말리부자이브가
저 같은 사람에게도 아직도 생생하게
음과 가사 율동이 떠오르는 걸 보면
그 곡이 대박 뜰 거 로 보입니다.
그 날 저는 선배님 아드님 김선주씨랑 가까이 앉게 되는
영광이 있었는데요
본의 아니게 김선주씨와 친구분들 대화도 듣게 되어서
인간적인 면 따뜻한 면도 보게 되었습니다.
백 댄서 했던 분들은 대학 때 같이 한 후배들입니다.
지금은 뮤지컬 배우 학원 원장님이고 ~~
선배님(김선주씨)이 무대에 선다니까
선후배간의 정으로
한 달음에 달려와서 백댄서 해줄 정도~~
김선주씨가 오랫동안 해외 생활했음에도
은희선배님 노래 부르실 때
가수용 반주기라
가사 없이 반주만 나오자
당황하시지 않고 휴대폰 보시면서
부르시는 노래
목소리 정말 좋으시고
심수봉노래 그렇게 잘 부르시다니~~
많이 많이 놀랐고 감동입니다.
집사람이 노래방가수라고
얘기해주시는
교수님도
얼마나 멋지신지~~~
게시일: 2015. 5. 27.
김선주 1집 #말리브 자이브 수록곡 중 #줄리아입니다
태국의 앙통해양국립공원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오늘 아들 아이 블로그에 올려진 동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론 수록곡중에 이 노래 줄리아를 좋아합니다.
오래전 가수 이용복씨가 부른 노래이지요.
#태국 #앙통해상국립공원 #블루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