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출사 주제가 마음 비우기였죠?
마음을 비우고 나니 가을이 내게 이런 정표를 주었습니다.
무릇, 비운다는 것은
가득채움이라는 사실을 음미해 봅니다.
올 가을은,
정표하나로도
마음은 충분히 행복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비워 보세요.
?그러네요
마음비우기
씨를 비워낸 껍데기
~~가을의 정표로
그 씨는 내년 봄을 기다리겠죠~~
두장 사진으로
마음비우기 충분히 전달입니다.
?고거이가.........작약씨방이라오.
?씨를 품고 있다가 조렇게 활개를 활짝 열고
흙으로 떨어트린답니다.
비우긴 비웠네요
기발한 착상이네요.
나무 삭정이위의 단풍..................
사진에서 빛이 차지하는 부분이 중요함을 어슴프레 알게되네요.
작약씨방 첨 보는데~ 반지,브롯지 다~ 하고 싶포요.^^
사진속 빛의조화~ 영희회장만의 솜씨 같아요.^^
깊은 가을이 물씬 풍겨지네요.
영희 회장이 가르쳐준대로 해보았지요.
햇빛이 오전 열시가 넘으니 빛이 회화나무에서 좀 비켜서서 그런지
정면으로 비추지 않아서 그런지
슬쩍 옆으로 회화나무버섯을 찍어보았더니
버섯이 더 선명해 보이더라구요.
오늘은 영희회장과의 이런저런 함께 보낸 시간들을 생각해보았네요.
홈피 역사와 함께 알게 된 세월을 말이지요.
어느덧 영희회장도
호윤 할머니가 되었고..........세월 참 .......
작든 크든 모임의 리더가 된다는 일은
책임도 크고 신경 쓸일도 많고 속상한 일도 참아야하니
그 마음 알고도 남지요.
우리집 울안의 큰 나무들이 어느날
생명을 다하면서도 더 소중한 것을 키우고 있답니다.
강하던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
아니?
주제가 마음비우기였어요?
주제도 모르고...
꽃반지보다 중후한 멋을 풍겨주네요.
아니~그런데 누구 손이 그렇게 예뻐요?
가을햇살이 머문 그곳...
빛의 화가 램브란드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