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부족하게 살려고 해요

심형래씨 목소리처럼 ... ^^

예전에는 이런식으로 부르는 것이 유치하고 듣기 거북했었는데

지금 들으니 정겹네요.

저도 영희총무님 옆에서 곁들이로 인사 올려요.

IICC 회원님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지금 거실 가득 짐쌀 가방과 물건들을 늘어놓고 있답니다.

내일 출국하는 날인데 힘들어서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휴~~

감기 끝에 기침으로 허리를 또 다쳐서 행동이 굼떠요.

한 달이나 집을 떠나보는 건 일생에 처음인데

설레임은 하나도 없고 걱정만 태산이니 어쩌면 좋아요.

그래도 하여튼 잘 다녀올게요.

IICC 회원님들 건강히 잘 지내세요.

김숙자 선배님과 김혜경 선배님을 뵙는 행운이 있으니

그래도 신나는 마음으로 떠날게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걱정일랑 다~~~ 날려 버리시구요~!!

나는 이제야    " 메리 크리스마스 "

즐겁게 보내 셨나요?

여행을 떠나는 후배들의 들뜬 마음이 이까짓 추위쯤 비껴 가겠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몹시 추웠던 날~~!

추억의 명동길엔 활기가 넘치고,

외국 관광객들도 많아서 내가 외국엘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였어요~~^*^

명동성당도 가보고, 골목 골목 누비며

맛집도 들러, 새로운(?) 우리 음식도 맛보고

쇼핑도 했어요~~~~^*^

1000원짜리 명품 양말~

팔목이 긴 모직장갑~~~

발목에 끼는 털토시~~~

없는 게 없더라구요!

언제~~~ 번개라도 하고싶네요~~~~^*^

명동은..........한국이구나 알아볼 수 있는 데가 없네요!

우리 1년 전에는 25일 번개로 서울역과 시청앞에서 꽁꽁 얼었었는데.......

(영주쌤: 한달이나 집을 비운다니 ...  '집'이 뭔데? 엄마 있는데가 집이지 뭐. 애들도 없잖나?

난 아이들 고교생 때에 세종기지를 50일 정도 다녀오니... 씩씩하게 환송하던 식구들이 다들 후줄근해 있더군.ㅎㅎ

다들 고생하면서 엄마의 빈자리를 느꼈을 터)  

IICC 여러분 !!

새해에도 건강합시다.

영주후배 먼길 잘다녀와요.

아픈몸이니 건강 잘 챙기고...(손주들  오면 좋고  가면 더좋고..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