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책1,2권 다 읽었어요 [14. 이숙용]글을 한참 읽어내려가니, 처음 사혈을 한 경험을 사진으로들 올려놓았네.

그런데 4.순하언니 사진을 보니 할말이 있다.

 

사진에보면 뭔가 흐르는게 있다, 물처럼... 피는 분명아니다.

핏물이 배어서 붉어 보이긴 하지만 피는 아니다.

 

실제는 누런빛깔의 액체인데 즉 요산이다.

우리 신장이 기능을 못하니 몸의 어디나 요산이 쌓여 있고 심하면 온몸이 붓는다. 이게 모여 돌멩이가 되기도 한다.

요산이 많이 쌓이면 피곤하여 늘어져 있게 된다.

요산이 온몸에서하는 온갖잡일은 어혈만큼 대단하다.

 

심천의학의 가르침에는 [어혈과 요산]이 중심에 있어 똑같이 중요하다.

사혈컵에 어혈이 올라올때 요산은 층을 달리하여 올라온다. 그리고 탈지면 등으로 닦아낼 때 그냥 솜에 빨아들여지므로

관심있는 사람은 미리 어혈과 요산을 관심있게 봐둘 일.

 

고운 묵같은 어혈을 보고 흥분들을 하셨는데, 그건 시작이고,  계속하면 이상한 어혈구경을 하게된다. 특히 머리.....

어쨌던 사혈은 책에서 읽은방법대로 해야 한다.

그냥 어혈만 자꾸 뽑으면...감기몸살도 걸리고 하니, 죽염먹기도 게을리 말고, 심천원,투 먹어주고 아님

스스로 오늘 사철탕 함 먹여주마....하고 보신을 해도좋다, 사혈한 날은....

 

상기의 표현은 심천식의 표현이라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치를 이해한다면 표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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