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로교수가 마치 [교수님 좋아서 쫓아다니는 여학생]처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2) 머리사혈까지 하고 나면 기억력 충천에 머리회전이 인생최고 수준이니... 내가 그때 왜 공부를 2등했나? 당연히 1등했어야지...

   이런생각까지 들게 되는 것이다. 머리가 아프고 무거운 적은... 생전 없다.

3) 몸에 아픈데가 없고, 자기의 건강을 유지하는 법을 깨우치게 된다.

    온 몸에 혈액순환이 좋으니... 피부는 반들거리고 기분이 좋다. (물론 열두살 때 몸과 다른 점은 각자 파악할 일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똑똑하여 뚝- 부러지는 형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초등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나를 돌아보면,

-팔꿈치 무릎, 발뒷꿈치 등은 항상 하얀 각질이 있어서...갈라지고,  자매 중에서 나혼자, 목욕 제대로 안하는  '목욕싫어하는 애기곰'같은 느낌이었다.  왜 나만 그럴까....했는데, 내가 자라면서 집의 경제형편이 나아지고 소고기미역국, 스끼야키는 다반사 메뉴가 되었던 것이다.

-맘 속의 열등감, 그 모든 스토리는... 얘기할 필요가 없다 이제 난 새사랑이 되었으니까.... (성탄절 노래연습 때 지금은 미국에 있는 이온희 부군 전도사님이 깨끗지 않다고 면박주던 순간.....을 생각해 보면 그래, 그런 일들이 있었지....싶다 ㅎㅎ)

 

 

(뒤페이지로 넘어간.... "3432.서방님~" 글에

정다운 문인 '서방님의 에세이'를 연속 올립니다.  반응을 봐서 행진을 계속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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