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튀김을 메뉴판에는 <도리뱅뱅이>라고 올렸더라구요,

왜 그렇게 불렀을까요????????^^

동그란 후라이팬에 적당히 구운 (?) 작은 송사리들을  꽃처럼 동그랗게 담고

그 위에 빨간 초고추장을 뿌린 후  가운데에 이파리처럼 예쁘게 썰은 파들을 얹어서 내오는데

지글지글 얇은 기름끼와 냄새와 색깔과 맛...특히 영양.... 정말 도리도리랍니다~~^^

여기 사진 있어요~~^*^

순영언니! 참 맛있었어요~~ 잘먹었습니다.

순영언니~~!! 12인승 카니발을 손수 왕복운전해 주시고 맛난 저녁별미까지 사주시고...으앙~~~!!!(감격의 도가니) ^^

언니 덕분에 저희들은 편하게 호사하고 다녀왔어요

몸살 안 나셨나요? 

대단한 스테미너의 슈퍼우면이시더라구요..와~~운전도 넘 잘하셔요~~

인삼골의 어죽 만드는 걸 몰래 훔쳐봤더니 정말 영양덩어리더라구요

민물고기를  푸욱 익혀놓은 것을 채에 걸러서  거기에 인삼을 듬뿍 넣고 쌀을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얼큰한 국물을 내고 쫄깃한 국수사리를 넣더라구요.

유순애언니께서 별미집 안내해주시느라 그 저녁에 멀리서 달려와 주셨답니다

멀리서 뵈니 더 반갑더라구요. 

해맑은 표정에 검은 색 누비코트 (개량한복?) 정말 멋스러웠고 인상적이었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발히 연구하시는 파워가  어디서 나오시는 걸가요?

언니~~따뜻한 봄날에는 날 잡아서   좋은 경치 속에서  꼭 1박하고 싶어요

심천가의  그 찜짐방을 두고 오는 게 얼마나 아쉽던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