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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반응은 호전반응 이라고도 하는데,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에는 설마...... 하면서 믿어지지 않았었다.

자연의학 대체의학 공부를 오래 해오다보니, 이제는 명현현상(=호전반응)이 확실히 있다는 것을 수긍하게 되었다.

 

 

1)  외반무지가 심하여 발가락 교정구를 착용하고, 발가락건강관리 공부를 하였다.

발가락 사이에 지지대 같은 교정구를 끼우는 것인데... 정말로 좋다. 강의 시간에 올 서있다보면 발가락이 나무가지를 움켜쥔 새발처럼

오므라들고 제대로 서있으려 애를 쓰는게 내 형편인데, 교정구를 사용하고 나서는 그럴 일이 없다. 열 발가락을 쫘악 펴고 당당히 걷고

서고 운동하게 되었다.

 

그런데 명현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내 경우  한쪽만 그러하다.  한쪽 발가락만 수포처럼 부르트고 그게 마르더니 좁쌀같은 종기가 생겨

도저히 견딜 수 없어 교정구를 빼버리게 된다. 제대로 걷고 서있고자 다시 착용하면 이 일이 반복되어 여러달만에 발가락 사이 종기는

사라졌다.  호전반응이라고 한다.  좋아지려고 발가락 속에 있던 나쁜 무엇이 내뿜어지는것이라 한다.

 

 

2) 자연의학대체의학을 공부하니 참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된다.

심천사혈요법과 그 식품, 함초와 미네랄 등 공부가  끝없다.  요즘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건강보조식품> 쪽이다.

유명한 A회사가 자기네는 부작용이 없는 Homeopathy(동종요법)이라고 간판을 부쳤다. 제품들이 너무나 좋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명현반응은 너무 다양하여 까무러치는 사람도 보았다.  몸에 물집이 생겨 줄줄 흐르더니 얼마만에 그쳤다 한다.

그걸 어떻게 참고 복용하느냐?  물었더니....  몸이 너무나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니까  참는다고 한다.

어떤 청년은 얼굴에 여드름 투성이었는데 깨끗해 졌다. 명현현상으로 이 청년 잔등에 물집이 대단했었다.

 

 

 명현반응!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며, 병이 낫는 동안 일어나는 현상들인데,

낯설고 불편하고,  어쩔 수 없이 겪는  부분이라 하겠다.

 

 

(혹 명현현상을 독특하게 겪은 분이 있다면.... 글을 좀 올려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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