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약재를 연구하는 분들이 많지요.

 

어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삼/인삼 연구가이신 한영채 박사님께서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제 연구실을 방문하셨습니다.

미래의 보고인 남조류(스피룰리나, 아나베나 등) 자라는걸 보고싶다고 말입니다.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버섯탕집으로 저녁대접을 갔습니다.

야생버섯을 메뉴로 하는 승은버섯탕 사장님은 원래 우리대학 앞 경남아파트 상가에서 <경남성>이라는 중국집을 하시던 분인데

당시는 이상비만에 건강이 정말 안좋으셨지요. 버섯탕 메뉴로 바꾸신 이후 어느 버섯은 무엇에 좋다, 어디 자란다 등

<아마추어 버섯 연구가>가 되셔서 저를 뒷받침해주십니다.

 

이집에서 마시는 물은 바로 <토복룡 + 엄나무>를 종일 연탄불에 다린 것인데

두분 얼굴은 날로 좋아지고, 젊어지시더군요.

 

이 음료가 과연 무슨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 검증은 추후에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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