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을딸 때문에 벤쿠버를 갔다왔습니다. 다들 즐거운 봄의 첫 라운딩을 하셧는지요? 저는 요번에 캐나다 방문 중에 원정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원정이를 캐나다에서 보니 한국에서의 원정이 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친구가 좋은 거지요^^ 원정이가 제 남편 배재고등학교 선배의 부인으로서 제 남편의 형수님의 관계가되었어요^^ 역시 원정이는 인일여고 졸업생 답게 선배 부인들의 말에 의하시면 성격두 좋구 , 똑똑하다구 칭찬들을 많이 해 주셔서 같은 인일여고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과긍지를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벤쿠버에서 골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날이 다 어두워져서 길을 잃고 카트도로를 따라 클럽하우스에 와서 택시를 잡지도 못해서 골프 가방을 메고 버스를 타고 내리고 또 걸어서 확실한 극기 훈련을 하고 호텔에 도착한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다들 5월에 뵈요 너무 보고싶어요 원정아 다시한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