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일간스포츠 최창호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퍼온 겁니다.

[골프특집] 80대 이하 스코어라면 3피스볼
나에게 맞는 골프공 고르기

핸디캡을 낮추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스코어나 게임 스타일에 맞는 종류의 볼을 선택하라. 즉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고체 코어에 커버를 씌운 2피스 볼이 좋다. 커버가 단단해 스핀량이 적기 때문에 볼이 곧게 멀리 날아간다. 반면 보다 정교한 아이언 샷의 핀 적중률을 높이고 싶다면 3피스 볼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볼의 회전력과 샷 감각이 뛰어나 거리보다는 쇼트게임 위주로 플레이하는 골퍼에 안성맞춤이다.


◆ 80대 스코어 이하

샷이 일정하고 쇼트게임에서의 부드러운 터치감이나 퍼팅 감각을 위해서는 3피스 이상의 다중구조 볼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나이키 'ONE'이나 캘러웨이 'HX TOUR', 타이틀리스트 'Pro V1 329★', 브리지스톤 'X-01', 스릭슨 'UR-X',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M3', 벤호건 'APEX Black', 그리고 팬텀 'X-Ten' 등을 꼽을 수 있다.

◆ 80~90대 스코어

보기플레이 수준의 골퍼라면 스핀량이 중간 정도인 2피스나 3피스 볼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추천 볼로는 던롭 'NEW DDH Everio', 테일러메이드 'NODDLE Spin', 나이키 '파워디스턴스 Super Fly', 캘러웨이 '빅버사 시리즈', 브리지스톤 'SUPER NEWING', 던롭 '뉴젝시오', 볼빅 'Eagle 300', 윌슨 '스태프 Ti-DNA', 카스코 'MODE 140' 등이다.

◆ 90대 스코어 이상

비기너나 핸디캡이 20을 넘는 골퍼들이라면 스핀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훅이나 슬라이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스핀량이 적은 2피스 볼을 선택하는 바람직하다. 즉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X3', 팬텀 '디스턴스 Magic', 빅야드 'DS', 금호 포즈 'Albatross Plus', 나이키 'Super Soft' 등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