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연휴에 태국 칸차나부이의 애버 그린 골프장에서
3가지 재미있는 일이 있었었다.

첫째는 36홀씩 같은 홀을 3일 치니까 실력이 향상 되서인지
           같이간 동생 남편이 마지막 라운딩 때 이븐 파를
          치더니 드디어는 홀인원을 했던 일 이다.

두번째는 내기를 하는데 내가 돈을 못따서 속상해 했더니
          내 담당 캐디가" 사모님 괜찮아 사장님 돈 많아"하며
          한국말로 나를 위로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 뒤집어
         졌다.( 전날 남편이 팁을 많이 준 것이 소문이 난 듯했다)

세번째는 라운딩때 예의 없이 행동하던 한국 사람.  우리 눈에
         가시 였는데 방콕 공항에서 만났다 . 우리 일행이라나 공항세를 내지도 않고
         우리의 티켓을 가지고 출국하는 것을 동생 친구(여)가 그 남자
          뒤 목덜미를 잡아 끌어 냈다. 그 버릇 없는 남자 (프로라나)
          정의의 소녀(?) 우리 인일 여인에게 되게 당했다.
          우리의 속이 시원했다. 당하고는 못 살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