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독(?)들은 좀 풀리셨는지요?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선배님들의 자상한 마음씨,
화창한 날씨,
심지어는 바람까지도 사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회장님과 총무님은 또 어찌 그리도 부지런히 후기와 사진까지 올려놓으셨는지요?
(이래서 한 번 회장은 영원한 회장이고
한 번 총무는 영원한 총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네요. 히히)

띨띨한 저는 어제 아침에 미등을 켜 놓은 채로 라운딩을 다녀 와서
방전되어 시동이 안걸리는 바람에 깜깜한 공원 주차장에서
차문울 모두 걸어 잠그고 20여분을 기다리는 바보 같은 짓을 하고 말았답니다.

지나가는 차가 혹시 제 차문을 열고 해꼬지하지은 않을까?
납치당하면 어떡하지? 등등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지요.
(새는 바가지는 어쩔 수 없지요? 히이~~~)

우쨔든동
다음 달의 라운딩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동안
선배님들 건강하시고  실력도 일취월장하시길 바라며
다시 만나 뵐 날만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이상
아들방에서 13기 강혜령이었습니다.
(제가 무슨 김하늘이라고....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