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드물게
봄햇살이 화사하고 바람한점 없이 따사로운 날에
인일그린사랑 동문들이 즐거이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김금옥 경기부장님의 (주최측 농간???ㅎㅎㅎ)으로
이번 라운딩의 조별 편성은
기수별로 해 종전과 또다른 화기애애한 시간과
스스럼 없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고 행복한 라운딩을 갖게 되었지요.

새로이 참석하신
명제언니(혼자서 차를 몰고 찾아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길심언니
황혜정도 아마 다른 모임에서 느끼지 못했던 선후배와의 편안한 정을 맘껏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저희를 챙겨주시는 회장님.
(후반전에 체력떨어지면 요령껏 먹으라고
영양제 초코렛도 한사람 한사람씩 주머니에 넣어주시고.... 그래서 잘 쳤어요.)

지난달보다도 그린이 좀더 초록색으로 변하고
물오른 나뭇가지에
봉울봉울 맺혀있는 새순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우리 그린사랑의 동문간의 사랑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하하호호 웃다보니
어느새 열 여덟번째에 다다르고
우리 12기들은 9홀을 더 돌고 싶어하여 다음 날짜를 잡자고도 하였답니다.

다른 기수들은 어떻게 하시기로 하였는지요?
몰래 가시지 말고
요기에다 자수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안쫒아 갑니다.(이러고 쫒아 갈지도 모르는데...ㅎㅎㅎ)

다음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5월에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인데 스카이밸리 골프장에서 인일그린사랑 단체팀은
그냥 라운딩을 할수있게 해준답니다.
그때도 많이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