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비온 뒤 상큼한 연두색이 주는 느낌이 참가한 동문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상 소스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그 시간 때 대공원에 제가 또 다시 올 것같지도 않고 좋은 기회다 싶어 겸사겸사 떠났던 것입니다.
주차료 받는 공무원이 출근 전이라 출입구 그냥 통과~ 이게 웬 횡재랍니까? 2000원 저축했습니다.
빗물에 젖어있는 철쭉도 찍고 호수공원의 오리도 찍고 관모산 정상에 올라 남동구, 시흥 쪽 모두 두루두루 찍었습니다.
반대편 방향으로 내려오니 그 장소가 바로 인일인들이 모이는 장소더군요.
간간히 컴퓨터 강의나 작은 모임에는 참석했지만
실로 오랜만에 총동창회 大행사 걷기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대략 3년 만인 것같습니다.
얼싸안고 반겨주시는 선배님들과 해후에 가슴 한켠에 엉켜있는 실타래가 저절로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기수마다 혹시 아는 선후배님들 있을까 방문하여 예전보다 더 젊고 건강한 얼굴들 진정 반가웠습니다.
영상 편집하면서보니 인사를 빠뜨린 분들도 있군요. 아마 제가 군중 속에서 조금 흥분했었나 봅니다.
IICC 회원들이 많이 왔으면 다양한 영상들이 나올터인데 아쉬웠어요.
전반에 대공원 정경 배치했고 식진행 부분, 교가제창, 체조,축하인사말씀 몇분, 각 기수 화이팅까지
그렇게 배열해서 약 5분으로 압축했습니다.
체조부분은 확성기 음악이 고르지 못해 국민체조곡 화일을 배경음으로 교환해서
동작과 음악이 조금 맞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 양해해 주세요.
삼각대없이 손각대로 찍어 흔들대는 부분도 아울러 양해 바랍니다
부족한 솜씨지만 참가하지 못한 동문들께서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속에 스냅 사진은 정보위원장님이 올린 것을 인용했습니다
↑↑↑↑
여기 사각형을 클릭하면 전체화면으로 보실 수있습니다
꽁꽁 숨어있는 영희를 불러낸 내가 새삼 자랑스럽네.
영상을 센스있게 적당한 길이로 편집하는 노력이 얼마나 긴 시간을 요하는지 해본 사람만 알지요.
그래도 이젠 인일 동문들도 웬만하면 한 번씩은 다 해봤으니 그 수고를 모두 잘 알 거에요.
수고 많았어요. 고생했어요.
이젠 업그레이드 문제가 남아있지요? 또 한바탕 고생해야겠네.
미리미리 충전해야 하는데 아직도 감기 기운 있는 모양이니 걱정이네.
건강 관리를 위해 오늘 하루 푹 쉴 수 있기를......
경인일보에 기사가 났습니다
인터넷 기사만 캡춰했어요
사진은 위원장님 찍은 근사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현수막이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ㅋㅋ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신문기사도 그대로 퍼가면 저작권에 위배된다고 하니 링크를 겁니다.(너무 법대로 살아서 스스로가 피곤하네요 ^^)
첨부화일만 참조하세요 .
출처 :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243
기자의 무성의.
실제로는 신문에 어떻게 나왔을까?
인일여고총동창회라고 쓸 때 www.inil.or.kr 넣어달라고
공손하게 살짝 부탁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보죠?
안 나온 건 괜찮은데 말한 게 무안하고 부끄러워서......
신문에 나는 게 사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죠.
우리가 만든 걷기 현수막에도 www.inil.or.kr을 넣지 않았더라구요.
미리 내가 확인 했어야 했는데.....
영어로 작게라도 들어가야 디자인도 더 예뻐지는데.....
문화위원 황정순이 감사인사 드립니다.
행사를 앞두고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가슴 졸였어요. 참여 인원수가 대폭 줄어들까봐서....
비 때문에 행사의 즐거움이나 뜻이 반감될 것 같은 불안감도 컸구요.
그래서 참여하는 동문들의 불편함이라도 줄여드리려고 일회용 우비도 준비 했습니다만
다행으로 비도 우리 인일동문을 위해 참아주었나 봅니다.
허회숙 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한충현 인일여고 교장선생님 또 후배님들
많이 참석해주신 것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영상자료를 만들어 올려준 전영희 후배 수고 많았네요.
모두 모두 반갑고 고맙고 특히 우리 이은기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 수차례의 답사와
회의, 준비 등 암튼 수고하셨어요.
또한 수건, 볼펜, 요쿠르트, 양말 등 협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그날 우리가 외친 화이팅은 투쟁하려는 것이 아니라 웃음을 머금은 서로를 격려하는
외침이었음을 밝힙니다. ㅋㅋ
그리하야 다시 웃는 얼굴로 " 인일 화이팅 "
황정순문화위원장님, 우선 송구한 말씀부터 전합니다.
제가 아주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가서 그런지 챙겨드려야 할 선배님을 빠드렸습니다.
그저 단상에 계신 분들과 대 선배님들 위주로 인터뷰를 하다보니
선배님이 안계셔서 깜빡한 것같습니다.
선두로 "나가자 인일 구호"를 외칠 때 같이 앞에 계셨으면 제가 뒤늦게라도 인터뷰를 했을 터인데
거듭 죄송합니다.
자주 뵈면 이런 일이 없겠지요.
큰 행사의 실무적 일을 추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개인적으로는, 잠시나마 인사를 나눌 수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신문을 못 받아 보아서
무엇이 잘못 된 모양이지요?
잘못이라니요.
저는 잘 모릅니다. 그저 뭔가 좀 아쉬는 듯함이 있었거든요.
기사가 더 크게 났으면...하는 그런 우리들만의 욕심이라고 할까요.
요즘은 기사를 퍼가도 저작권위배 등 ㅇ하도 시끄러우니까 위에 댓글에 링크를 걸고 이미지를 첨부했는데
못보셨나 보군요. 집에 신문이 없어도 인터넷으로 신문보기가 가능한거는 아시지요? 저희는 요즘 종이신문을 안 보거든요.
그래서 신문기자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지요
저작권에 잡아가던 말던 도산학 선배님을 위하여 이미지를 그대로 보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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