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나긴 했는데 이대 총 동창회 행사 날에  인천 지회가

합창 대회에서  1등을 했거든요.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내가 무대 위에서 봤다고 했더니,

전영희 후배가 사진을 좀 올리라나요.

약속을 이제야 지키는데 사진이 누운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인천 지회 것은 미처 몰라서 못 찍었죠.


졸업 30주년 기념 해에 과에서 한 명씩 올해의 이화인을 선정하죠.

잘나서 뽑힌 것은 아니고 그냥 친구들에게 인심을 안 잃어서

추천 받은 것 같습니다.  

화장을 곱게해서인지 내가 봐도 젊고 예뻐 보였습니다.

민민한 생활 중에서 하나의 이벤트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