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가 사귀고 싶다고 고백 할 정도로
뭇 인일 동문의 마음을 사로잡은
눈이 큰 여자

성벽도 무너뜨릴 만한 뇌성을 능가하는  박력!

박하향같은 시원함!

지중해 주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들의 농염한 꿀의 향기~~

칠월의 들판에 초록의 물결을 이루는 들풀의 싱그러움!

그 잎새 끝에 매달린 영롱한 이슬같은 청초함!

일곱 빛갈 무지개처럼 고운 목소리의 주인공 임옥규 동문!

말로다 그 무엇을 동원해도
이 여자를 어찌 표현 할수 있으리오!

만인을 사로잡는
알지 못할 매력이
이 여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나 멀리서
임동문을 사모할것만 같아
애 써 머리 흔들어 본다.
행여 동성애(?)의 시발이 이런 것이라면
애저녁에 싹은 잘라버려야 할것만같다.
정이란
슬픈 것 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