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행복은 반드시
타워 펠리스 48층에만 있는것도 아니며
BMW7 시리즈 뒷자리에만 있는것도 아닐것이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자리에 놓여 있을지도 모르고
밤새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공기에 스며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마음에서 버릴것은 버리고
간수할것은 간수해야 하는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들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행복하다"
2005.09.02 10:15:37
우울하게 출근했엇는데...
마음이 편해지네요.
두 분 선배님들 안녕하시죠?
마음 먹은만큼 행복하다는 말에 공감하며...
지금 이 순간 이런 글을 대하는 것도
제게 또 하나의 행복이네요.(:ab)(:aa)(:ab)
마음이 편해지네요.
두 분 선배님들 안녕하시죠?
마음 먹은만큼 행복하다는 말에 공감하며...
지금 이 순간 이런 글을 대하는 것도
제게 또 하나의 행복이네요.(:ab)(:aa)(:ab)
2005.09.05 17:28:44
푸르고 높은 하늘, 살랑거리는 바람 알맞은 온도와 습도...
오늘,날씨 탓인지 종일 행복했어요.
김연옥 후배가 올려놓은 코스모스를 감상하면서
또 행복했지요.
오늘,날씨 탓인지 종일 행복했어요.
김연옥 후배가 올려놓은 코스모스를 감상하면서
또 행복했지요.
2005.09.06 13:01:52
새삼 제목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 14기 정모라 반가운 마음과 동기의 슬픈 소식을 동시에 접하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며 오전 시간이 흘러 갔네요.
어제 저녁에 놀란 가슴이 아침녘에야 겨우 진정 됐건만 ...
평범한 오늘의 일상은 모두가 그대로 흘러 가고 있구요..
어제 영종도를 다녀 오는 길에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소음이 심하더라구요
차에서 소음이 난다니까 남편이 라이닝을 갈아야 한다길래 정비소를 가서 아주 자~~알 고쳐서 집으로 오는라 출발했는데 커브 돌때마다 아주 심한 소음이 나길래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죠.
마침 퇴근 시간과 물려서 꽉꽉 막히는 상태라 겨우 겨우 흘러서 가고 있었죠.
3KM도 못가서 굉장한 소음과 함께 차가 서버리는 느낌과 동시에 비상 깜빡이를 켜고 너무 놀라 상황을 본 즉, 근처에 있던 렉카차 기사들이 막 뛰어 오더니 "아줌마 바퀴 빠졌어요" 하더라구요.
차는 정신없이 밀리지(어쩜 차들이 그렇게 양보를 안하는지 ..)너무 놀랐죠(교통사고에도 그다지 놀라지 않은 체질임다)
차에 내려 상황을 보니 바퀴는 저만치 굴러 있고 볼트는 2개가 떨어져 있는 것이 이미 2개는 빠지면서 온 것이죠.
마침 명함이 있어서 덜 덜 떨며 전화로 바퀴 빠졌다고 소리를 지르고, 남편한테도 전화를 하고...차가 너무 밀려서 가까운 거린데도 접근이 불가능하니까 기사아저씨들이 쟈키와 연장을 들고 뛰어 와서 임기 응변으로 바퀴를 껴서 이동을 시켜 정비소로 옮겼죠.
정비 기사가 볼트만 끼워 놓고 한쪽 바퀴를 조이지 않아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죠.
달렸던가 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마침 뒤에 차가 간격을 두고 오는 바람에 딴 사고가 나질 않아 천만 다행이었지요.
차는 말끔히 수리를 해 줬지만 운전도 하기 싫더라구요.
만약 ...........더 나쁜 상황이 벌어졌다면..........생각하기도 끔찍하구요..
예기치 못하는 일이야 항시 벌어 질 수 있지만 나의 일은 아니라 생각할수 있겠죠.
놀란 가슴 쓸어 내리며 "이만하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죠.
아주 조그만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항 것 같아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 갈 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늘 14기 정모라 반가운 마음과 동기의 슬픈 소식을 동시에 접하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며 오전 시간이 흘러 갔네요.
어제 저녁에 놀란 가슴이 아침녘에야 겨우 진정 됐건만 ...
평범한 오늘의 일상은 모두가 그대로 흘러 가고 있구요..
어제 영종도를 다녀 오는 길에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소음이 심하더라구요
차에서 소음이 난다니까 남편이 라이닝을 갈아야 한다길래 정비소를 가서 아주 자~~알 고쳐서 집으로 오는라 출발했는데 커브 돌때마다 아주 심한 소음이 나길래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죠.
마침 퇴근 시간과 물려서 꽉꽉 막히는 상태라 겨우 겨우 흘러서 가고 있었죠.
3KM도 못가서 굉장한 소음과 함께 차가 서버리는 느낌과 동시에 비상 깜빡이를 켜고 너무 놀라 상황을 본 즉, 근처에 있던 렉카차 기사들이 막 뛰어 오더니 "아줌마 바퀴 빠졌어요" 하더라구요.
차는 정신없이 밀리지(어쩜 차들이 그렇게 양보를 안하는지 ..)너무 놀랐죠(교통사고에도 그다지 놀라지 않은 체질임다)
차에 내려 상황을 보니 바퀴는 저만치 굴러 있고 볼트는 2개가 떨어져 있는 것이 이미 2개는 빠지면서 온 것이죠.
마침 명함이 있어서 덜 덜 떨며 전화로 바퀴 빠졌다고 소리를 지르고, 남편한테도 전화를 하고...차가 너무 밀려서 가까운 거린데도 접근이 불가능하니까 기사아저씨들이 쟈키와 연장을 들고 뛰어 와서 임기 응변으로 바퀴를 껴서 이동을 시켜 정비소로 옮겼죠.
정비 기사가 볼트만 끼워 놓고 한쪽 바퀴를 조이지 않아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죠.
달렸던가 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마침 뒤에 차가 간격을 두고 오는 바람에 딴 사고가 나질 않아 천만 다행이었지요.
차는 말끔히 수리를 해 줬지만 운전도 하기 싫더라구요.
만약 ...........더 나쁜 상황이 벌어졌다면..........생각하기도 끔찍하구요..
예기치 못하는 일이야 항시 벌어 질 수 있지만 나의 일은 아니라 생각할수 있겠죠.
놀란 가슴 쓸어 내리며 "이만하길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죠.
아주 조그만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항 것 같아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 갈 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아름다운 글들이 싸이트에 올라오면 저는 행복한 아침의 시작이랍니다.(: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