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챔피온이 3기 김영분 선배님이신 걸로 아는데 맞지요?

제가 도전을 했는데 도저히 못 따라마시고 있답니다.

요즘은 포기하고 마작으로 넘어갔어요. ^^

이거요.

http://inil.or.kr/zbxe/?document_srl=175817

정해진 약속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았을 때

지난 번 점수를 상회하기 위해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의 워밍업을 위해서

아주 딱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골치 아픈 일이나 화나는 일이 있어 씩씩대다가

게임하다보면 모두 잊어버리는 이 신비한 묘약을

많은 동문들이 아시는 것같아요.

아무리 좋은 묘약도 과하면 탈 나는 법

무리하지 않게 하세요

아이고 머리이파

??먼저번에 전영희 후배가 게시판에 소개한 후로

너무 잘 하고 있어요

옆에 동료들에게도 알리구요 후후

식구들이 뭐라하면 치매방지로 한다고 하며요

그런데 시간 도둑이더라구요~!

그래도 집중하는데는 그만이죠~!

후배님 고마워요~!!

김옥연선배님

예전엔 그 메뉴가 게임이 아니고 치매예방이었어요.

저도 가끔 하고 있는데 순발력이 갈수록 떨어져 점수가 나지 않네요

그래서 제대로 못맞출 때 시간이 다되어 띵띵띵띵 소리만 나면

가슴이 철렁!!!!

그 띵띵띵 소리만 나면 심장마비 걸릴 것같다는

어느 선배님의 옆지기가 있었는데

우리 홈은 옆지기들도 많이 들어와 즐기는 것같아요

요기다 고백하나 하고 이제 자러가야겠어요

젊은 날에는 시청각이 모두 풀가동되어 우리 아이들 3명이 동시에 말을 각각 다르게 해도 모두 인지하고

그들의 요구대로 해주었지요.

지금은 따로따로 한명씩 말해야 알아들어요.

동시에 3명이 말하면 도무지 머리에 인지가 안되더라구요.

또 하나,

뒤에도 눈이 달린 듯

뒤에서 일어나는 일도 어지간하면 파악했죠.

즉 360도 내 주위의 공간에 대한 인지가 시청각 모두 가동되어 알았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런데 생활 마작하면서 느낀 것은

내 시야가 360도가 아니라 36도도 안되는 것같아요

살림도구 같은 짝을 맞추어 깨뜨려야 하는데 바로 옆에있는 국자도 안 보이고 주전자도 안 보이고 그러니 말예요

할 수없이 안되겠다 싶어 Hint 를 클릭하면

바로 이웃한 살림살이가 자동으로 뿅~ 하고 없어지는 겁니다

왜 그게 눈에 안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대각선으로 상황 판단 딱 하고 후다다닥 깨뜨려야 하는데

띵띵띵띵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리는 소리만 나면

어느 분처럼 심장마비 일으킬 것같아요 꿍!

그러면서도 자꾸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