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종 소니 HC1
편집플그램 프리미어프로
크기 960*540
비트레이트 2M
플레이시간 1분 37초
시원하게 들리는 계곡물소리와 힘찬 물흐름이
마음에도 전달되어 후련하고, 힘이 솟는 듯 해져요~^*^
피안이란, 저만치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평화로운 기를 받아 옵니다...
세족(洗足), 세안(洗顔), 세심(洗心)~~~
밀려오는 파도에도, 마음이 씻겨져요~~^*^
와~ 맞죠. 제가 눈 감기고 우리나라 바다, 어디 갖다놓아도 알아맞출 자신있다고 방방 떠들거든요.
그만큼 채집과 조사를 많이 다녔다는 말입니다.
피안 : 바다 저편에 멀리 보이는 잘 모르는 언덕으로 도망함이 아니라 / 오히려 평화로운 기를 이곳으로 가져오는 것,
세족과 세안과 세심....하면 어디나 피안일 수 있다 는 말씀, 좋으네요.
불교용어 때문에 생각난 우스개 한마디 합니다.
여기 대전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등이 있지만, 그 반대편쪽엔 무상사...라고 서양스님들의 절이 있어요. 주지는 숭산스님의 제자인 대봉스님, 그리고 묵언스님과 ...하여간 [달마가 동쪽으로...]에 나온 스님들 이름을 이 집에서 땄다고 하는데.... 대봉스님이 며칠전 했다는 법문에 기독교,가토릭,불교 중에 어느 것이 훌륭합니까? 라고 하니.... 개가 멍멍 짓는 소리를 영어로는 V, 일어로는 VV, 체코말로는 VVV라 하는데 어떤게 진짜 개짓는 소립니까? 하는 질문과 같다..... 하여 다들 웃었답니다.
우스운 얘기 하나 더-:
대봉스님의 아들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아버지 직업란에 Korean Monk 라고 쓴대잖아요, 와하하하~ 트기도 아닌데-
한번 올린적이 있는지 햇갈리네요
친구들과 나들이 갈 때 촬영한 것에서
흔들려서 버릴까 하던 짜투리 클립들을 이어붙여서 음악넣고
의미있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자막을 그럴싸 하게 넣었더니
다른 분 강의 시간에 학습예제로 활용되었다는 간단한 영상입니다.
잘 촬영한 것은 아니고 화질도 뛰어나지 않으나
편집자가 주고자 했던 메세지가 보는 사람에게 확실하게 전달되었나 봅니다.
2007년에 편집했던 것이라 음악은 무료음원으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들 마음의 피안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