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왔습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8월과 함께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9월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인일 동문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5.08.31 15:40:33
정인순
어머나 !
제가 모두 해당되는데요ㅎㅎ
아니 인일출신이라면 모두 해당될 것 같아요.;:)
현재까진 자신 있지만 명심하고
중년지나 노년에 들어도 전해주신 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x9)
2005.09.01 07:39:03
11.전영희
김천호선배님
2000번 번호를 획득하심을 축하드리고
또한 반갑습니다
9월도 행복한 달이 되시어요
그런데요...
우리동문은 저런 번호 획득하면 쏘거든요?
옆집선배님이라 감히 쏘라고는 못하고
그냥 그렇다구요;:)
알아서 하시어요 (x8)
2005.09.01 07:40:06
11.전영희
정인순후배................Mi Tu 예요
잘 있져?(:8)(:8)(:8)(:8)
2005.09.01 12:52:00
제고21.박찬호
천호 형님!
이곳에 딱 맞는 글이네요~~!!(x9)
인순님!
그 이모티콘은 지 전용인디유~~~!!!ㅋ...(x9)
자아 온니!
올만입니다.
이름이 너무 많아요...ㅋ(x9)
2005.09.01 14:24:25
12.김혜숙
안녕하세요? 옆집 어르신?
저는 다 해당되는데요.
목소리가 좀 커지는 바람에
가끔 볼륨을 줄이라는 말을 듣거든요?
한 90점은 되는것 같아서 흐뭇해요.
기쁨 주셔서 감사합니다.(x8)
2005.09.01 15:19:04
제고 10.김천호
정인순님, 전영희리자님, 김혜숙님 윗글이 내 이야기라구요?? 맞네요 ::d::d::d
님들만 아니고 인일의 모든 님들이 다 해당되는데..
깜빡 (:i)(:i) 그걸 모르고 올렸습니다
인일 화이팅!!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셈....(:ab)(:ab)(:ab)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9월도 보람된 한달 만드세요. (:l)(:l)(:l)
2005.09.01 15:39:05
제고 10.김천호
리자님.. 그게 2000번째 글이었는지 미쳐 몰랐습니다.. 우째 살다 살다 이런 영광이 나에게??? ::)::)::)::) 쏘라구요?? 쏘라고 해서 열심히 쏘고 있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면 정말로 한번 쏘겠습니다 ^^(:f)(:f)(:f)
2005.09.01 22:52:29
제고 10.김천호
.*" "*. と∞ つ
*love*@>-(^-^*)
'*...*' ○○
이꽃받구 좋은
하루 보내세요
컴은 고스톱칠때 가장 잘 만지고
인터넷 검색은 맜있는집 찾을때만하고
듣고싶은 음악은 친구한테 올려달라고 조르고
내 생각은 장난하고 싶을때만 발동을 해요
핸폰 바꾸고나서
아직도 물음표 못찾아
상대방이 알아서 해석하도록 내버려둬요.
운전할때 선그라스는
신호등 색깔 구분 못할까봐안 끼고요
다른 운전자가 내 흐름을 방해하면
.....................해 버려요.
집안 식구들 관리해주느라고
내 몸은 있는대로 퍼져버렸어요
아직도 나를위해 돈을 쓸때는
식구들 눈치보고 삽니다
리자온니~
인일동문의 정서를 해치는 글이라고
퇴출시키지 말아 주세요~~~
솔직한죄밖에 없는 중년의 여자랍니다
2005.09.02 15:55:41
11.전영희
꾸다당.........................
2005.09.02 19:16:57
12김혜숙
역시 선경이야~~~~(:y)(:f)(:f)(:l)
2005.09.02 20:01:48
12.서선경
아까는 솔직히 쫓겨날까봐
종이에 써놓은글 다 못 옮겼는데~
리자온니 마저 다 해도 돼요?::p
길섶에 핀 풀꽃과 눈맞춤하고 있으면
우아하지 못한 중년남자가
길에서 뭉갠다고 지청구 줘요.
그리고 이니이 되니까
붕어빵 사오는 남편보다
붕어먹으러 가자는 남편이 더좋은 속물이네요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30년만에 동창을 만나면 주위에 아무도 안 보이는 나는
홈커밍 30을 앞둔
인일 12기 중년이랍니다~~~
2005.09.02 20:22:07
11.전영희
아니 왜 자꾸 리자언니 찾으며 물어봐요?
내가 뿔난 시엄니인줄 알겠어요 다른 분들이 I Go Money Na ^^
그런데요
솔직히 고백해봐요
내가 이런 증상 있는 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쓰는거예요? *^^*
핸드폰 알람이 5시가 되면 쭈욱 울렸었는데
무슨 일 때문에 4시로 해달라고 딸에게 부탁했었죠
그런데 딸래미가 기숙사로 가고나서
알람이 4시만 되면 울려대는 것이 아주 귀찮지만
그것을 5시로 고치는 것이 번거로워
그냥 꺼버립니다
번거롭다기 보다는 솔직히
잘 몰라서예요
사람들은 내가 컴퓨터를 잘하고 타자를 잘 친다고
핸드폰 환경설정하는 것도 도사처럼 잘하는 줄 알아요
ㄲ ㄸ ㅉ 이런거 몰라서 " 안녕하십니가" " 곡 오세요(꼭) " " 작궁(짝꿍)" 이렇게 했었고
1 2 3 4 숫자 넣는거 할 줄 몰라서
한글로 일 이 삼 사 이렇게 썼답니다
요즘은 진도가 조금 나가서 ? 하는거 배웠죠
이정도면
선경후배나 리자나 어깨동무 내동무 해도 되겠지요?
나~ 잊지 못해요.
또 듣고 싶어요 .
선경후배의 영어노래 열창을..............(8)
2005.09.03 00:09:59
12 황연희
선경아!
읽었다
천호님은 오래 전에 돌아다니 던 글 퍼 온 거지만
너는 진솔한 니 삶 자체다
선경이 멋져
Good!!!
언니!
핸맹이예요?
맞아요
컴도사는 기계에 관한한은 만능 엔터테이먼트인줄 알아요
누구나 2% 부족한 면은 다 있어요
2005.09.03 18:03:59
5,김순호
중년 여자가 매력 있을 때.....!
세련미는 없어도 식사후에 거울 보며 루즈 다시 바를 때~
붕어빵 포장마차 앞에서 2000원어치 사면서 덤 1개 달라고 조를 때~
등산가며 손가방 갖고가 총각배낭 빌려가며 메어달라고 윙크할 때~
행동은 와장창해도 목소리라도 여성스러울 때~
몸은 퍼졌어도 더 안퍼질라고 팔 흔들며 걸을 때~
전철타고 보란듯이 한가운데 서서 신문 읽을 때~
연극 본다고 친구들이랑 대학로를 얼쩡 거릴 때~
연꽃보러 가자고 코맹맹 소리로 선배한테 조를 때~
원두커피 알갱이 앞에 서서 코를 실룩 거릴 때~
운전할 때 추월하는 젊은 남자에게 손 흔들어 줄 때~
주위시선 안가리고 푸짐하고 맛있게 싹싹 긁어 먹을 때~
천상의화원 <곰배령>정상에서 가슴으로 울 때~
컴 자판에서 독수리 타법으로 진땀 흘릴 때~(x7)(x9)(x10)
2005.09.03 19:02:50
11.강명희
중년 여성이 아름다울 때....또 추가
친구들 끼리 모여 끝도없이 고품격 저품격 유머를 구사할 때,
좋은 글을 보면 손이 근질거려 그냥 나오지 않고 격려의 댓글을 달 때,
조용필이도 한 해라도 젊을 때 봐야 한다고 콘써트표 예매할 때,
별안간 외로움을 느껴 번개치면 동감하며 우르르 달려나올 때,
이박 삼일 걸려 지리산 종군할 때,
아직도 못 이룬 꿈 포기 않고 밤새 낑낑댈 때,
건강이 가장 큰 내조라며 건강을 위해 시간 할애할 때,
해마다 이상 문학상 수상집을 사 모을 때,
나의 힘은 똥배라고 퍼진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가는 세월에 순응할 때,.....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2005.09.06 09:51:29
제고 10.김천호
♡중년에 꼭 알어두어야 할 십계명♡
1 젊음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합니다.
2 움켜쥐고 있지 마세요.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입니다.
돈을 잘 사용해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세요.
3.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세요.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건강을 위협합니다.
4.남에게 의존하지 마십시요.
의존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 된답니다.
5 감정에 솔직 하십시요. 젊은척, 아는척, 부유한 척하는 삼척동자는 왕따를 당합니다.
6.신앙을 가지세요. 신앙생활은 인생의 석양을 한결 우아하게 만듭니다.
7 아무 일에나 참견하지 마십시요. 이제는 참견보다는 후원과 격려에 치중해야 합니다.
8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십시요.
나만큼 고생한 사람, 나만큼 외로운 사람, 나만큼 노력한 사람"등의 표현을 삼가하십시요.
이런 말은 자신의 나약함을 노출하는 행위입니다.
9.인생의 계획을 세우십시요. 이제는 인생을 관조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 입니다.
10.체념할 것은 빨리 체념하세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을 시인하십시요.
무덥던 여름도 이제 8월과 함께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9월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인일 동문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