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컴 쓸 일이 있어서,
이왕에 켠 컴퓨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인일홈피에 들어와 보니

그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하기만 한 것같은
우리의 보물같은 후배 유정옥사모님의 글이 있기에
가슴 두근거리며 글을 열고, 터질 것 같은 마음으로 읽었네.

세상의 어떤 간증집보다도 빛나게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줄 좋은 책이 준비되고 있구나
하는 심정에 벌써 그 날이 기다려진다오.

그런데, 이런 것이 운명이라고 했던가!
영희씨가 약속한 500번 글이 아니던가!

우리 10회에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인옥이가  
늘 여러가지 재미있는 선물을 준비해서 모두를 기쁘게 해주는데,
신기하게도 그 선물이 정말 딱 알맞은 사람들에게 간다는 느낌을 받곤 하거든.

오늘 여기 우리 인일의 홈피 첫 상품이
유정옥 후배에게 가게 된 것을 보며
정말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됐네.

무슨 선물이 준비 되었을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