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7 금요일 EBS미국방송에서 훈맹정음=송암 박두성선생님의 방송을 했다.

얼른 유순애교수님/우리 3기 유현애친구의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유심히 보았다.

그 분의 삶과 철학/사상 모든것을 자세히 듣고 보며,,,새삼 존경을 표하게 되었다.

청년으로 교직에 임하셔,,,맹인에 가슴을 두고 그들을 애뜻이 생각하셔 연구개발해 오신 이야기,,

박정희할머님꼐서 점자책일을 돕다가 책으로 머리를 내려쳐 맞으면서까지 온 가족이 함꼐 헌신했던 이야기,,

그 어렵던 시절에도 사재를 털어서 그 사업에 바치신 이야기,,,

체신부에 편지를 하셔서 맹인들의 우편/소포들을 무료로 해 주는 길을 트신 업적,,,


단연 훈맹정음의 할아버지라고 후세에까지 칭송받으실만 합니다.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눈이 사람의 모든것이 아니라 영혼이 사람의 모든것이다-라며 그들에게 모든 사랑을 보어주신 분.

또한 유교수님이나 순애의 외할아버님, 박정희 어머님의 아버님이시기에 더욱 실감나게 보았답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세상이 이어져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