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랑받는 가수의 길이
그렇게 힘든 줄을 말로는 들었지만
실제로 곁에서 보니 기가 막힙니다.
본인은 물론
부모님의 애끓는 심정을
그 날 아드님이 결국은 눈물을 흘림으로써 표현하고 있음을 똑똑이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만 하는 그 길에
하늘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들 덕분에
페이스 북이니 밴드니 인스타그램등
SNS를 하게되고 컴퓨터 그림을 그리게되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네.................
분초를 다투며 돌아가는 세상을 만나면서
이런 세상흐름을 절친인 친구가 전혀 깜깜하게 모르는것이
어쩌면 속 편할 수도 있겠다싶기도해
어떤 측면엔 소통이 안되여서 답답하기도 하지만서도말이지.
산이할아버지는 정말 하고싶은 연극을 부모님 반대로
접고.....그 답답함을 시로 풀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였지싶어요.
그래서 자기는 반쪽짜리 광대밖에 못했다고하면서
아들도 어릴땐 부모님 눈치보느라 힘껒 밀어주지못했지만
이젠 처음에 하고싶어하던 철저한 광대노릇을 눈치보지말고 해보라고 하더라.
이 한마디가 아들에겐 큰 힘이 될듯싶네.
아들에겐 지난 이십여년이란 시간은 앞으로 나갈 길에
큰 힘이고 재산이여서 제 힘으로 문제없이 잘 해 나갈거라 믿게되어요.
한편으론 에미로서 나는 힘들어보여 딱해보이는데
주위에선 모두 아주 즐기면서 행복해하니 걱정마시라하네......ㅎㅎㅎ
아버지가 방송에서 들고있던 피켓홍보
속에 등대오빠가 무엇이냐고 오유경 아나운서가 질문했을때
그걸 설명못했지요....아버지 김시인이 이젠
그 반짝이던 말 솜씨가 깜빡깜빡 단어가 생각 안난다네요.
친구들도 노래제목인가보다 짐작은 가는데...................해서 올려봅니다.
....<삶의 굴곡>.....프리즘.....
산다는 것이
시간 시간 흐름의 변화라는것
그저 피부로 느끼지 못해 다행스럽기도하다.
어느날 삶의 굴곡으로 변화된 나를 만나게된다....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의 프리즘이다.
(어제 자다 깨어나 수많은 시도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프리즘을 표현하기위해...)
선배님께서 부르시던 '만남'가사 속에
아드님께 들려주고픈 모든 말씀이 함축해 있어서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군요.
제 남편은 목청이 오히려 엄마가 더 시원하니 좋다고 하네요?
그동안 쌓인 내공으로 트롯트가수로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미리 녹화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정말 꼭두새벽에 진행하는가 봐요?
진행 안나운서가 참말로 말도 예쁘게 잘해서
가끔 보는 프로인데 친구 산학이땀시
꼭 붙어앉아 시청했어요. 컴으로...
인선후배~!,,,,,, 산학이 격려에 내가 인일홈피엘 들락거립니다. 산학이 의리에 탄복하고 사는 중이지요. 그 먼곳 카나다에서도 보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카톡시대라서 봄날방도 거의 고정으로 글쓰는 맴버 중 인선후배의 빛나는 활약을 오늘서야 다 읽어보았네요. 성지순례를 간다니 건강하게 보람있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생방송 "아침마당" 이란 타이틀이지요. 한시간 진행을 위해 며칠전서부터 주문사항이 옵니다. 아들 얼굴그림도 그려오라했구요. 모든게 방송국 각본대로 짜여지지요. 생방당시........각본대로 안하고 말이 길어지는데 앞에선 열심히 끊으라고 싸인을 줍니다. 긴장을 해서 못보나 했더니 알고도 그리하더라구요 우리집식구는 미리 준 질문세가지도 커트하고 한가지로 간단하게 했구요. 아나운서가 엉뚱한 질문을 했지요.....시로 응원하라구요... 다행스럽게.....우문현답....애들아버지 친구들이 백마디보다 훌륭했다고 위로해주었답니다. 광대아들 둔 덕분이지요.......ㅎㅎㅎ 생방송.........찍어 먹어보니 그 실체를 알게되였네요. 고마워요....댓글까지 달아주어서 말입니다.
2011년 2기동기들과 미국여행을 하면서 미주동문들과 신년회도 하고
크르즈여행도 마치고 나서 절친네집에 머무르면서
친구네 음악실에서 음악가인 친구남편이 음반 하나 만들어주었답니다.
생각이나서 2기방에서 찾아내어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운 그때 그시절이네요.
과거로의 여행을 해봅니다.
우선 .......남자는배 여자는 항구....올려봅니다.
검은 창을 줄여보는데 영 사라지질 않네요...휴....(볼륨은 올리고 플레이를 누르는 수고를 하세요)
플레이 동작도 시작이 느리게 나오네요.
...........장 녹수................ .............칠갑산.......................
인일 2기 페이지 11..........2011년 6월1일
"행복한 경험을 했다네" 란 제목으로 올려진 글과 노래야.
미국으로 2기들과 함께 가서 여행을 끝내고 친구네서 한달여 우리부부 지내면서
미주 후배들과도 반갑게 만나던 행복한 순간들이였다오.
친구네 음악실에서 열여덟곡을 음악가인 친구남편이 녹음해서 씨디로 만들어주었지요
한국으로 돌아가서 많이 만들라고 두장을 주었지만
그냥 두장만 간직하고 있지.
복사해서 갖다 부쳤는데 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는 다 작동이 되던데...................
인일홈피는 지금 시대를 따라가질 못하는듯싶네.
휴우ㅜ 답글에 이모콘까지 날라가는 바람에 김이 새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위의 동영상들 잘 보았읍니다. 얼마나 감회로우셨을가요?
많은 연예인들이 10여년의 무명생활 얘기를 하던데,,숫한 고생을 하고,,
거기에 비하면 아드님은 정말로 빨리 뜨신 거예요.
참으로 모든것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너무 훌륭합니다.
곧 대성할거예요.
축하드립니다.
저 프리즘 작품,,,삶의 굴곡? 제목도 참 멋집니다.
참으로 대작입니다. 너무 멋집니다.
우리 큰딸이 십대에서 이십대로 넘어갈 무렵, 고민으로 찔찔 우는 밤이 있었지요.
옆에서 들어주면서 달래는 어미,,,하는 말씀이,,
얘야, 먼훗날에 돌아다보면 오늘의 고민으로 괴로워하던 이런 수간들이
네가 그린 인생의 수채화속에서 화려한 색갈로 나타날거다.
그런것이 없다면 그 그림이 아주 밋밋하긋지? 라고 하니,,,
얼마있다가 딸의 흐느낌이 그쳐지며 마음을 가다듬드라구요..
참으로 그 모든 색갈들이 인생의 굴곡의 색갈이네요...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 내시길,,,은희선배님,,,
순자 후배님~~
지금 이곳 한국은 근년들어 겨울 추위의 매서움을
보란듯이 보여줍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주마다 다른 날씨더군요. 어느곳은 엄청나게 눈이 온 모습이더라구요.
미국 하면 동기인 절친이랑 사랑하는 후배가 사는곳이라 항상 마음이 써집니다.
그래서인가.........이곳과 떨어져 있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좀 가까웠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기도하네요.
아마도 그리워하며 살라는 팔자인가봅니다.....ㅎㅎ
살다 어쩌다보니 칠십중반으로 향하는 나이가 되였네요.
이젠 내가 살아갈일도
자식이 살아 갈일도
흘러가는대로 가면서 격려나 해주면 되지싶네요.
내게도.........자식에게도......열심히 살아가자....라구요.
컴퓨터 그림은 첫째 아주 경제적입니다.
태블릿 피씨판에 펜마우스로 그리면서 재료비가 전혀 들지않으니말이지요.
큰딸애가 전화나 메일로 선생 노릇을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설명을 해주지요.
제일도 바뻐해서 거의 독학 수준이지만서도
내가 그린 그림을 카톡으로 보내주면
부족함이 보일텐데도......"천재 났다"고 막 띄여줍니다....ㅎㅎㅎ
딸은 8년가까이 체코 프라하 대학에서
에니메이션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왔거든요.
가장 든든한 자식이고 친구지요.
그래서 ........................
칠십중반엔 글과 그림이 있는 책 한권 만들고 싶은
꿈은 꾸고 있답니다.
가까운 지인들과 손주들에게 남겨주고싶은 마음이지요.
열심히 건강이 허락하는한 노력하려구요.
순자후배님의 격려 응원.........고마워요~!!!
은희선배님의 자상한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는듯 합니다.
미국 동부도 추운 겨울로 난리가 난듯합니다.
저희가 사는 곳은 겨울 코트도 가벼운 재킷정도로 장갑도 낄 필요가 없을 정도의 날씨로
올 겨울에는 눈 한번도 안 쳐봤을 정도네요.
산의 눈 녹은 물을 먹고 사는 이 곳은 역쉬 눈이 많이 와야하는데 그래도 산에는 눈이 많이 온듯합니다,
여기 사람들말이 눈이 산에만 와라,,,라고,,
그리움? 이골이 났죠..그래도 인일 홈피때문에 많은 정신적 교류가 있었고,
향수를 달래는데 도움이 되었으니 이 홈피를 낳아주신 전영희님께 새삼 감사합니다.
나이를 초월해서 노력하는 말년은 참 아름답지 않을가요?
평생을 안방마님으로,,주부로 남편 수발하시며 가족 일일이 돌보시면서도
자신의 자질을/아이덴티티를 놓치 않고 살아오신것 참 대견하십니다.
따님 얘기는 더러 들었지만,,어떻게 프라하로 콤퓨터 그래픽을 공부하러 갔나요?
그 곳이 그 분야가 많이 발달했나보죠?
-천재가 났다?-고 띄워주시는 따님이 참 사랑스러운 딸이네요.
사실 미술을 전공하셨다니 그 재질이 콤퓨터와 접목하면 진짜로 천재인지 대박인지가 되겠어요. 하하하하
글과 그림이 함꼐하는 인생역정적인 자서전,,,한번 꼭 해 보세요.
우리집딸은 강의를 듣고싶은 교수 찾아
프라하로 갔답니다....그당시에 높은 경쟁율은 뚫고 합격을 해서
우선 체코어를 공부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지요.
그래도 학비는 없고해서
오랜동안이라도 부담은 덜되었답니다.
유럽쪽은 그렇더군요.
참 .....전 영희 후배는 SNS에서 큰 활약을 하지요
서울 서초동에서 강의도 하고 .....새로운 아이티세상에서 역시 리더역활을 하고있답니다.
사진작품도 차원이 다른 작품을 시작했더라구요.
어제는우리딸이 ..........카톡으로 이런글을 보내주더라구요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며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1860년에 태어난 그녀는 12세부터 15년 정도를 가정부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난 후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다.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다.
그때 그녀의 나이 76세. 한 번도 배운 적 없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녀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어느 수집가의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타임] 지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후 존 F.케네디 대통령은 그녀를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했다.
76세부터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1900년대의 소박했던 모습의 생활상이 순수하게 그림으로 그려졌어요.
그림을 올리다보니 오래전 홈피에
많은 화가들의 작품을 올리느라 밤을 지새우던 때가 생각나네
요즈음 다시 고호 작품들이 새로 조명을 받더라.
101세에 그렸다는 <무지개>라는 제목의 그림
와ㅏㅏㅏ 저 모지스 할머니 얘기 너무 감동스럽네요.
애 출산이 여자에게 얼마나 힘들텐데,,10명의 자녀를 낳고도 100세까지 살았다니 놀랍네요.
늦게 우연히 방향이 달라져서 자기개발을 한 그림의 길,,
그 그림들 속에 맑디 맑은 그 할머니의 마음이 동심으로 나타나는군요...
그리고 콤퓨터로 색상이 저토록 화려하게 나타난다니 놀랍네요..
열심히 정진해 보세요, 은희 선배님,,,
오래 전, 음악을 들으면서 그린 참새 한마리,,,,행복햤던 순간,,,
행복이란 사실 참으로 순간적인것이라고 생각해요. 또는 순간의 이어짐,,,여운이라고도 하나요?
하? 참 행복한 참새녀석이네요.
저도 피아노를 하면서, 하루에 적게는 2어시간 많게는 4-5시간을 두들기는데,,
참으로 애 낳는 고통이 이런거지 싶을 때가 많아요.
안 되는 순간들을 붙잡고 메시꺼운데도 이어가는 노력...그러다가 리싸이틀 날이 일년에 두어번,,
그때 되면 비스듬히 되어 가지요.
한 곡도 아니고 4곡+많은 연습곡들을 곁들여서 쳐 가는 과정이,,,,참참참,,,
그런데도 지금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아름다운 편곡으로 연주스타일로 치고 있는데 참 행복하네요.
집안에 아니 동네에 울려퍼지는 창조주 하나님을 아주 작은 자연을 통해서 느낌을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그 아름다운 주 찬양곡을,,,
우리 이이가 항상 성경을 읽으시는 집안에 울려퍼지는 찬양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지요.
다음 리싸이틀에는 선생님이 저로 하여금 피아노 연주 후에 이 곡을 선생님 반주에 찬양하게 해 주신다니,,,
물론 영어로 부르지만,,그 이유는 영어로의 섬세한 표현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모두들 눈물을 흘리며 언제 또 우리를 위해서 찬양을 해 줄거냐고들 감격스러워 하지요.
천상의 천사음성이 내려오는 듯하다 !라며....
피아노를 치면서 동시에 노래를 하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지요. 음이 고르게 잡히질 못하니,,
아드님이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것 그거 절대로 쉬운것이 아니예요.
그러나 피아노 연주,,,찬양을 곁드려 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하며 양노원이나 샤핑센터나 교회나
어디든지 불러주고 허락하는데를 다니며 위로해 주고 주님을 나타낼수 있는 곳이면 다 가겠어요.
또 아직은 문외한이나 언젠가 저도 콤퓨터 그림도 꼭 해 볼게요.
모를 땐 문의 할게요.
언젠가는 은희 선배님의 그림을 곁드린 글의 책이 꼭 나올것을 기대합니다.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은희선배님.
지금은 우리는 한마디로 구닥다리 쬐깬한 쎌폰을 가지고 있답니다.
모드들 웃어요. 지금두 누가 그렁걸 쓰냐고라?
우리는 뭐가 잘못됐냐? 그것마져도 잘 안 쓰는데,,,
좀 구식으로 시대에 뒤져 사능기 얼마나 뱃장 편한지 아느냐? 라고,,
뉴우스마져도 잘 안보며 세상과 상관읎씨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이 하하하하하 쫌 그러네요.
근들 몇달 후에는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인지 뭔지를 하나씩 가져야 할 날이 올거라서
다 좀 배우고 나면 그떄는 그림도 그려 볼 여유가 생기겠죠?
제가 좀 어디에 잘 빠져들지를 못하는 겔름과라서,,,
산판이라는 곳이 별장이라는 말인가보죠?
흑백에 또 휠터로 처리한 화폭이 웬지 여유가 있어보이네요..
예전에는 명화는 또는 작품은 유명한 또는 대단한 사람이 그려야 된다고 생각하던 생각이 바뀌어
지금은 성인이던 아이들이건 순수히 손으로 만든것은 다 예술이다 라고 스스로 정의를 내렸기에,,
저도 언젠가 해 볼 용기를 내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손주들이 내일모레 오면 보여주려고 틈틈이
동화속에 삽화같은 그림한장 그렸지요.
겨우내 꼼짝 안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라 손주들 겨울방학 내내 나드리 한번 함께 못했읍니다.
여름이 오면 강화 동검도에서 조개랑 게를 잡던 그곳에 다시 함께 가서
갯벌체험도 재미있게 하자 .......하려구요.
순자 후배님~
특히 비구상 부문의 그림은 작가가 의도한 주제가 있어도
보는 이의 상상이 자유로워 더 가치가 있다고도 하지요.
사실주의 그림은 이제는 사진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그 가치가 평가절하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나는 사진보다 더 세밀하게 표현하는 극 사실주의 화가들의 그림에
눈길이 가고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저위에 비구상 그림은 장미라는 제목에 그림이랍니다.
밑에 장미를 그려놓고 감추듯 선과 색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서 필터도 사용했지요.
순자 후배가 자작나무를 연상했다하니......나 또한 대곶집에 심은 자작나무를
떠올리고....오호~!.........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음에 예술은 행복한 인간의 삶의 일환입니다.
컴퓨터 그림을 시작하면서 최초로 드로잉 연습했을때
1호 그림입니다.
미대 가려면 석고뎃생이 기초인것처럼말이지요.
극사실주의 화가 폴케이든 그림을 보고 연습을 했읍니다.
비구상 부문의 그림은 작가가 구상한 의도가 있어도, 보는 이의 상상이 자유로워,,,
으아..제가 좋아하는 부분,,, 그렇겠네요.
근들 저 역시 사실주의 그림이 훨씬 좋아요. 제가 상상할 여지가 없어도 상관없어요..
사실 저도 엄청 그림을 잘 그렸었어요, 무척 사실적으로 그리려 노력했죠, 상도 많이 타고,,
근데 어느날 산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을 그리는데 큰 느티나무를 어찌나 열씸히 자세히 그리다가
그만 실증이 나서 여직 그리든것을 한꺼번에 뭉뚱그려 초록색으로 한 덩어리로 칠해버렸어요.
남자 미술 선생님이 뒤에 오셔서 내려다보시더니,,와ㅏ,,참 잘그렸네! 하면서 머리통을 두들겨 주시고 가셨는데,,
기쁘기는 커녕, 아주 혼동이 되는거예요. 그때부터 붓을 놓아버렸어요.
어느 떄 어느 추상화 앞에 설때도,,,매우 헤깔렸어요. 아무 감상의 예비지식 없이 만난 추상화,,
절 보고 도대체 뭘 보라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내 그림은 어디에 서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등등.,,하하하하
지금도 저는 어줍잖게 이해도 할수 없는 명화라는것 보다는 실제의 경치 좋은 사진을 더 좋아하는 수준이지요.
지금두 저는 피카소같은 종류의 그림들을 왜 그리 높이 평가를 하는지.
왜 그 비싼 돈을 들이고 사느라 야단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요.
지금 선배님의 설명을 듣고 착 올라가 보니 첫눈에 장미들이 들어오네요.
미술강의를 들은 듯해요..
저 1호 콤퓨터 작품도 좋읍니다. 한국할머니 같지는 않고 골드메이어 비슷한 누구의 얼굴이네요..
감사합니다.
순수한 시절 유년기나 사춘기때 우연찮게 받은
충격이나 상처는 성년이 되어 살아가는동안
큰 트라우마로 남기도하지요.....남자 미술 선생님은 아주 단순하게 본인은 지나치며 한 행동이
한명의 제자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르고있겠지요
나도 국민학교(초등) 오륙한년시절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고 내렸다면 너무 과한
표현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시절엔 그랬었으니까요
인간의 선한 부분과 악한 부분
내가 쓰고있는 "나의 내 이야기"란 살아온 과정의 이야기중에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열서너살때 감성이 자라나서 칠십고개를 넘고있으니
이젠 담담하게 ....."옛날옛날에 말이야 이런 일도 있었다네요..." 하고 말이지요.
일주일 내내 지금도 우리집 옆지기 양반 요통으로 고생을 엄청나게 하고있답니다.
옆에서 수족처럼 도와주면서 힘든 시간을 나름대로 잘 보내기위해
어제도 새벽 네시가 가까운 시간까지 그림을 그렸네요.
내 블로그에 우선 올렸읍니다.
짧은 글과 함께..............................
태블릿피씨 그림으로 오늘도 하루가 너무 짧다.
색상 채도 조절 기능으로 그려놓은 그림을
여러가지로 변형을 시켜보니 날밤을 세울듯.............
긴 머리의 여인이 괴기스러워지다
또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기도하고 매력있는 여인이 되기도한다
손녀의 그림을 보고 ..........또 이렇게 그려도 보앗지요.
순자후배님~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그림도 곧 그리시기를.....................
건강하시구요~!!!
와~ 은희야~~
인일 홈피를 들어와본지가 몇 년만인가보다.
우선 귀한 아들 유망주 김선주 가수!
KBS1이 빛나도록 장식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수님도 너랑 함께 참석하셨었구나.
지난해 광명 시민회관 음악회에서 반가운 해후를 했었었지?
아무튼 늦게나마 이렇게 축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나도 반갑다.
수요 산행에서 형부 김응섭 회장님께서도 통 알려 주시지 않아
정말 내가 무심하기 짝이 없었음을 이해 해주렴.
개인적으로는' 부천한국시니어합창단 '회장 책임을 맡으면서
시시때때로 공연 발표회 준비 등으로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두했었던 것도 무심했던 변명 중의 하나가 되었겠다.ㅎㅎ
아, 은희야, 내가 우클렐레 연주도 배워 지난 12월 9일 우리 합창단
정기 연주회 때 6명이 합주로 막간 출연을 하기도 했었단다. 신통하지?
살면서 선주 씨가 자신이 좋아하고 꿈을 그릴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행운이겠니?
인생에서 늦은 때는 결코 없다는 말이
바로 네 잘생긴 아들 선주 싱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구나.
댄스도 완전 수준급 탤러트다. 아주 멋지고.
항상 건강하고
김선주 인기 싱어의 훌륭한 발돋음을 거듭 축하하고
밝은 장래와 대성하기를 축원할게.
영선아~
오랜만이구나........
넌 항상 분주하고 활발하게 인생후반기를
잘 지내고 있음을 입소문으로 알고 있단다.
아들애는 앨범 제목처럼 여로에서 이젠 귀향해서
하고싶던 무대생활을 다시 재도전 한거지만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어디 녹녹하겠냐싶다.
그래도 행복하다면 된거고 난 에미이니까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되겄지싶네.
그래도 영선이가 응원해주니 고맙다.
동기 몇명도 연락주어 몇년만에 소통도 하고했네.
멀쩡하다.........또 죽을듯 아픈 산이 할아버지때문에
집에 박혀 있음에도 위안이되기도하고 시간도 보내기 좋아
컴퓨터 그림이나 열심히 해볼것이야.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는 영선이의 행복한 나날을
축하한다~!!!
김은희 선배님
산학이 통해 선배님을 알고 있었어요.
한국에 나가면 꼭 만나뵙고 싶은 선배님 중의 한분 이십니다.
그런데 아드님이 이렇게 가수가 되었다니 참 기쁩니다.
특히 부모님의 열열한 후원을 보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옛날에 70년도 초반에 노래 하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KBS 아침 생방송 프로에 기타통 메고 갔던....
생방송이라 일이 더 많고 아침에는 목도 아직 안 풀렸기에 노래도 좀 힘들고.
미리 녹화 하는 쇼 프로그램은 차라리 편해요. 노래도 플레이백 이고
영상도 반복해서 또 뜨고 하니까...
아들을 후원하시는 언니모습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리시는 그림도 다양하시고....
축하 드려요.
희자 후배~!
스위스에 사는 7기 ....산학이 동기이고
요들송을 아주 잘 부르는 후배라고 알고있어요.
좋은곳에 살고있고 음악활동등 다방면에 특출한 능력자더군요.
예술을 사랑하는 후배라서 더욱 반갑네요.
우리집 아들아이도 (사십이 넘어 하고싶은 일을 한다고 하는거지요)
외국서 십수년을 살고 돌아와 시작한 일이랍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행복해하니 그나마 다행이지싶네요.
그나저나........오늘 산학이가 알려주어서 늦게 답글을 올리게 되였지요.
요즈음은 한국 정세에 몰입을 하게되서 인일홈피도 잊게되더라구요.
고국이라도 먼곳 스위스에서 지내는 희자후배가 이곳 소식은
잘모르지않을가 싶네요.
미국사는 내게는 절친동기친구나 후배보다는 잘 모르지싶어요.
우방이라는 동맹국가인 미국에서 사는지라 북한이 위협을 하는 일로
여기 한국서 벌어지는 일을 오히려 친구남편이 알려주네요.
육이오사변을 겪은 우리세대는 걱정이 많지만
그저 ...........자식세대에 손주세대에 불행한 일이 없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랍니다.
3월 1일은 부산서 버스편으로 태극기집회에 일년동안 열번이나 참석했다는
동기친구를 만나러 겸사겸사 서울로 올라가 귓결로 들었던 현장을 보고
4년만에 반가운 친구를 얼싸안고 친구의 애국심을 만났었네요.
부산서 그멀리서 오는 친구를 보고 숙연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마음이 불안하니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은 위로가 되긴하지요.
아들 덕분에 생방송이란걸 처음 나갔더니
잘 가는 대형마트에서 그 짧은시간에 나온 나를 알아보더라구요.
그래서 연예인들이 방송을 타고싶어 하나봅니다.
인지도를 넓히기위해서..............
축하.......고마워요 희자후배..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고국에 온다면 반갑게 볼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언니~ 잘생긴 아들 선주의 KBS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춤도 잘 추네요. 보면서 절로 웃음이 빙긋나왔어요.
멋진 두 분의 모습,
웃고 계신 언니가 왠지 조금 슬프게 보였어요. 제 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