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0일 (토)  인일여고총동문회에서

 강원도 화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0여명의 동문들이 이른아침부터 서울과 문학, 송내로 나뉘어 대형버스 5대를 이용하여

강원도 화천으로 향했지요


화천 "파로호 산소(O2) 100리길". 걷기

문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공기맑고 햇빛좋은 "천연 원시림 숲속" 을 걸으며

산소를  배부를 정도로 실컷 마셨더니 그냥 휠링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숲속길 을 지나서

물위에 떠있는   다리을  건너다 보니 양옆으로 물고기들도 보이고 ...


 어느새 여고시절로 돌아가  하하호호 웃으며 사진도 찍고 즐건시간을 보냈습니다.


 멀지않은곳에 보이는 산들은 어느새 단풍이 들어 울굿불굿




 우리들의 가을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답니다


 






  점심식시를 마친 후




  (시골이라 200명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할수 있는 식당이 없어서 3곳으로 나누어서 했습니다)




 다음은 비무장 지대로  들어가서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관람하기

비목이 세워진 유래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자니  6.25전쟁때 전사한 무명용사의 녹슨 철모와

무덤을 발견하고 돌무덤의 주인이 전쟁당시에 자기 또래의 젊은이였을 거라는 생각에 비목의 노랫말을 지었고

 후에 장일남이 곡을 붙여 비목이라는 가곡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세계 평화의 종  타종 체험"

기수별 모여서 타종치기 체험도 하였습니다.

 세계평황의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지역에서 수집된 탄피들을 모아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타종 체험  시  1인당 500원 씩 자율적으로 낸  성금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으로 보내진다고 설명서 책자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타종을 치면서 , 치고 난 후 종에다 손과 귀를 대고 그 울림을 들으면서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이 좀 밀려서 피곤도 했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의미있고 휠링이 되는 멋진 가을여행 이었습니다.

함께해준 동문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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