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물인 물은 산밑 샘에서 솟아나 淨汚를 다 포용하는 바다에 이르기 까지
또랑, 계곡, 폭포, 내, 보, 호수, 강을 거칩니다.
때로는 자기 몸을 승화, 수증기<구름>가 되어 있는자나 없는자나, 배운자나 못 배운자나,
잘난자나 못난자나 黑白黃 족속을 가리지 않고 내려가  골고루 어루만지며 생명水 역활을 합니다
또는 꽁꽁 언 얼음으로 변화되어 부폐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큰 바위를 만나면 돌아..때로는 보 밑으로..때로는 수많은 자갈들과 정화를 위한 합창을 하기도 하며..
호수에 갖히면 잠시 쉬었다가...
또는 수증기가 되어 구름으로 떠 돌기도 하고, 어느땐 꽁꽁 언 얼음으로 자기몸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래도 물은 불평을 하거나 서로 다투지를 않습니다

바다에 이르는 동안 소, 돼지등의 배설물, 인간의 생활하수, 공장폐수에 오염되기도 하고
계곡과 폭포와 내를 거치면서 다시 정화 되기도 하지요.
물은 환경에 따라 자기 몸을 수시로 변화시켜도 거부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는 어찌 보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배워야 할 큰 덕목이며
이상적 가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난 돌이 정에 맞는다'는 말과 같이
나는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여, 지금도 일부 동창들로부터 미움을 사고 있습니다
'바른 말을 하는 까닭'이지요..'남들은 다 참는데...'천성은 못 고치는가 봅니다.

아마 나와 같은 이들이 또 있을것입니다 .

이제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겼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사 생각을 해 보니
산밑에서 솟아난 샘물이 바다에 이르는동안 거친, 수 많은 과정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내가 모든것을 다 포용하는 바다 되기는 아예 틀렸지만....
그러나 그와 같이 되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글날이 가까왔나???..'

그런데.. 도공이 그릇을 빚을때
종재기, 대접, 접시, 김칫독, 장독을 만들어 가마에 굽습니다
이미 태어 날때부터 재질에 따라 그 용도가 정해진 것이지요..
건축 공사장의 모래도 체로 걸러, 용도에 따라 쓰여집니다.
사람도 태어 날때 부터 이미 자질이 다 정해 졌다고 나는 보는것입니다

그런데 현 실정은 교육제도가 잘못 되어, 工,商高는 다 어디가고,
전문학교도 모두 4년제 대학으로 만들어, 도나 개 다 거기 들어가려 합니다.
관계자들은, 국민의 혈세를 펑펑 써가며 선진국 시찰 가서 무엇들을 배워 오는지...

이는 사람도 다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 참모, 평민<병사>..그런데....
깜도 안되는 일부의 것들이 리더나 참모만 하려<만들려>들고..
정칫권을 기웃거리다 한자리 얻어 구퀘나 정치권에 안주,
국민들의 혈세나 축내고 있으니, 도대체 이나라가 어디로 가려는것인지..

물은 더러운것을 씻어 주고, 毒한것을 희석시켜주는 역활도 합니다.
또한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활로 소통의 길을 열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물로 세례를 주는 식<式>도 합니다
물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없어서는 안 될 생명수인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나는 하나 제안 하고자 합니다
운전사, 간호사, 이 미용사, 요양사, 유치원 보모등도 자격시험을 보는 세상인데
선출직에 나오는 사람들, 특히 법을 만드는 구퀘으원도 일정한 자격시험을 보고
사전에 주민들의 청문을 거쳐야 되며, 어떤 이유건 재선거를 할 경우 본인과 직계는 물론,
사돈의 팔촌까지 또는 그를 추천한 黨에서 국민의 혈세인 그비용을 모두 물어 내야 한다고.
또..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얻은 재산<현금 포함>은 10배로 물어내야  하고.
모자란 부분은 실형을 살게해야 한다고...

適者, 適時, 適所...
이는 나라나 기업도 마찬가지 이치 이거늘
깜도 안되는 군상들이 억지 출세 하려는<시키려는> 이 한심한 세상...
따라서 공연한 사교육비와 무모한 경쟁과 인간관계만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졸사..<拙思>

이제는 모두가 다
자기 자신을 알고
제자리를 바로 찾아야
세상이 좀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