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주 인일여고 동문회장 백경수 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미주 인일 동문회가 19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적은 인원 몇분의 선배님들이 부부동반으로 식당에 모여서 1회 동문회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물론 그자리에 없었고 연혁을 써 놓은 자료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인일의 자부심으로 한해 한해 성장하는 동문회와 지역 동문들의 모임을 보면서

인일의 자부심과 더불어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우물을 판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습니다.

열심히 한가지 일,

인일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선배님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행사는 미주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고 더 나아가 조국의 모교와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일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회 김애옥 선배님이 십년이상 꾸준히 많게는 한해에 백벌 적게는 오십벌 이상의 이브닝 드레스를 도네이션 해 주시고 

그런 이벤트에 탄력을 받아서 6회 김춘자 선배님이 환갑을 맞은 인일여고 졸업생들을 

미국여행및 파티에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것 또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되었음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조국의 모교에서 매해 많은 금액을 후원해 주시고 계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 정표로 생각하며 감격해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별히 박정자 총동창회 회장님이 환갑여행 크루즈중에 와인을 선물해 주셔서 

같이했던 친구들이 모두 환호의 박수를 치며 즐거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6회 김광숙 선배님이 그리신 엽서 또한 감사했고,

7회 김희자 선배님이 보내주신 요들송 씨디도 참석하신 모든 동문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보내주신 여러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모교 인일여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