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최순자 제14대 총장 취임식
3월 20일 오전 11시, 인하대 대강당에서 열려
총장 프리 허그·500개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쌀 전달식 등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홈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
축하공연
국기에 대한 경례
유정복 인천시장과 단상 내빈
교기 인수
취임인사
소원나무 - 학생들이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은 것 중에서 고르는 장면
동문 단체사진 (비서실에서 보내줌)
대부분의 남성 축하객들 속에서 여성총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2.김성숙선배님 말씀처럼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취임식이었습니다.
형설의 공, 인간승리 등, 4년제 남녀공학대학에서 최초의 여성총장. 인하대 동문으로서 두번째 총장 등
각종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취임식장에 온 인일여고 후배들에게는 총장님이
큰 희망과 큰 산으로 기억될 것 같더군요.
우리 동문들 역시 선배님을 통해 대리만족 하고
최순자총장님 성함 석자만으로도 어깨가 으쓱해지고 인일프레미엄을 얻을 수 있겠지요.
부디 건승하시고 수많은 여학생들에게 롤 모델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떤말로 축하의 말을 다표현할수 있을가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최순자 총장님은 인간승리로 인일을 빛낸 동문으로서
" 인천의 빛" 으로 " 인하대의 빛 "으로 " 인일의 빛 "으로
영광스러운 인물로 영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우리나라 여성과학계를 이끌으시는 분들의 사진 중
왼쪽에서 세번째는 그 유명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시다.
환경부 초창기에, 업무가 난맥일 때, 그전의 장관님들은 울보소리까지 들었는데.... 김명자 장관님은 석학이자
탁월한 행정가로서 환경부 업무를 정부 중 1등으로 평가받도록 올리셨다. 게다가...
국회의원 시절에는 자원하여 국방위원회에 소속하셨는데
위원회를 백업하던 나의 룸메 김장군은 위원회가 열린 날이면 어김없이 감명자의원 칭찬에 침이 마른다!
너무 똘똘하고
너무 아름다우시다!
나는 개인적인 소망으로, 김명자 장관께서 언젠가 국무총리를 하시면
나라꼴이 제대로 될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총장실
프리허그 시간에 인일후배 차례.
인일여고동창회 내빈
종이 비행기 날리기
우리나라 여성과학자 대표들 - 우측은 4기 이혜숙 선배님
제가 단상에 올라가서 촬영하니 양쪽 사이드가 짤렸습니다.
비서실에서 전체 인원이 담긴 사진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