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의 강물

       이수인 작시, 작곡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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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여러분 ...


작곡가 이수인님을 기억하시는지요?

앞으로 앞으로, 둥글게 둥글게,,, 등등 수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분이지요.


지난 주에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어요

다뉴브 유람선타며  

석양에 물드는 모습과 야경을 보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했는데..

다녀와서도  이수인님의 시처럼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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