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열 이레날에 ...
 
몇일전 부터 기온이 떨어 지며
바람마저 심술을 부려
 
맘 졸이기를 몇날....
 
안개가 자욱한
가을의 아침은
걱정 스러움으로  간절한 기도가 있었 습니다.
 
임원들의 마음은
뱃터에서  보이지 않는 물길을 따라 
조바심과
안타까움으로 
새벽 부터 움직 이고 계실 동문들을 향해
한날의 하늘의 도우심을 
또한 기원 했 습니다
 
까르르
소녀들의 만남은 어디서 부터인지
여객 터미널안은
이미 이산 가족 상봉이 따로 없었더라구요
 
그 웃음은 저희에게 위로가 되었고
그 환호는 저희에게  샘물이 되었 답니다
 
감사  했 습니다
고마 웠 습니다
한분 한분 따스한 가슴으로 품어
나누고픈  울컥 함이었 습니다
 
인일은 아름 다웠습니다
인일은 역시  인일임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들이 었 습니다
 
부족한건 이해와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고
미쳐  챙기지 못한건
또 한번 다독여 주시며 용기를 주시니
 
동문 여러분
감사 했 습니다
 
한번 더 축배를 들까요 ????
 
우리의 인일   !!!!
대한민국의    인일   !!!!
세계로의    인일   인일  인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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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
 
감사 합니다
 
                              21대 총동창회 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