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와~~~
선명함이.....
날씨도 선선해지고.....
하늘은 높고...
물가는 넘 올라가고....
추석은 다가오고.....(노........동................절...)
왠지 즐겁지 아니한지 모르겠네요.......
가을!
초가지붕 위에서 보름달처럼 둥글게 커가던 박, 그리고 조롱박.
길 옆 양옆으로 피어있던 코스모스.
집 앞 대문 앞에 몇그루 서있던 해바라기는 씨가 익어가고
옆집에서 넘어 온 가지 위에는 주렁주렁 감이 익어가고
까만 밤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다이아몬드 보다 더욱 빛나고
우체부 손에는 사랑이 가득 담긴 남정네들의 분홍빛 연애편지가 들려있던
고향의 가을.
우리 전영희의 가슴에도 가을이 깊어만 가네요.
자연의 계절만큼 어김없는 약속을 지키는 게 또 있을까요...
여름내내 궂었던 날씨를 보상하듯 연일 쾌청한 날들을 보내 주고 있잖아요.
불꽃같은 수크령, 정열적인 해바라기가 있어
이 가을은 외롭지 않을 것 같네요.
멋진 영상들 감사히 보았습니다.
싸부님!!
가을을 맘껏 즐기게 해줘서 고마워요.
높고 푸른 하늘과 빨간 고추를 보니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지네요.
음악 좋고, 모여드는 우리 동문들의 향내가 너무 좋습니다.
나도 저 사진들 좀 업어 갑니다.
방법도 자세히 가르쳐주시니 고맙습니다.
여러분 오랬만입니다
글구 온~ 미국은 무궁화가 하와이주 주 꽃입니다 그곳은 주로 아주 찐 분홍이고
잎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꽃만 무성하게 피여 있기에 매혹 찬란 그 자체입니다
그 꽃을 귀에 꽃고 훌라 춤을 추는 원주민 들을 상상 하십시요
3기 2266에 김 기숙 방에 그 색을 볼수 있음
여기 올린것은 울집 화분에서 핀 것이였습니다 뽀뽀 해 주고 싶죠
잎은 메뉴큐 바른것 같이 광이 나고요
색은 아주 다양하고 겹도 있습니다 울 한국 무궁화 하면 바로 온이 올린 위에 색입죠
색을 비교 해 보셔유 무궁화 꽃도 한 2-3흘후엔 지고 말아 섭섭하죠
고추 사진이 물씬 고향을 그리게 하는군요 즐거운 추석~~~ 총총
특선한 작품 감상좀 하자구 광수기
가끔 니 얼굴 떠 올리며 그리워 한단다
마술사 ? 이미 다 키워놓은 화분을
사다가 놓았었지 내년에 그꽃이 그렇케 다시 필어 줄지 궁금하지~
추석이 다가오지요?
누구나 시인을 만들어주는 가을이 영글어가면서
웬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싸아한 것은 계절 탓일겁니다.
마다할 수 없이 가슴을 비집고 들어오는 가을을 맞이하며
홈피를 방문하는 모든 선후배동문님들..
모쪼록 뜻깊은 연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