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진짜 기 죽이는 유까씨네.
선기 아들 서경이가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 선생님을 찾아 뵌 적이 있었어.
그 때 선생님께서 "그냥 집에만 있을 사람은 아니야.
앞으로 자기 일을 하게 해야지 " 하셨는데 역시!!!!!!!!
그 날 몇십년 만에 만난 선생님과 5시간은 족히 있었던 것 같은데
유까 씨는 자주 있는 일인지 점심 때가 되니
"어머니 탕수육과 짜장면 시킬께요" 하더니
김치를 정갈하게 썰어서 내놓더라구.
마침 늦게 나가는 선기도 만나고 즐거운 해후였다.
내 앨범 제일 앞 장에 있는게 유정희 선생님께서 아직 인일여고 계시던 대학 1학년 때 사진.
일직하시던 선생님 찾아 뵈니 1학년 짜리 선기가 놀러와 있길래
분수대에서 몇 장 찍은 건데 선기도 가지고 있다고 그러더라구.
난 다 잊었을 줄 알았는데............................................
명옥이 누나! 하고 불러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이상하게 선생님도 나도 그 후에 일본하고 인연이 생겼다.
순애 교수,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중에 하나인 유 정희 선생님의 며느님의 기사 너무 반갑게
감사하게 또 감동스럽게 읽었습니다.
대화 하나 하나에 섬세함와 기품과 정확함이 가득한것이
과연 유정희 선생님께서 자랑하실만한 며느님이란 생각이 듭니다.
언제 한번 직접 만나 볼 날이오면 좋겠습니다.
???
순애님!!~~~
와!!~~~중앙일보에 대서특필됐군요!!~~~
순애씨가 올려 준 글보고 이제야 알았네!!~~~
드디어 '유까'의 진까가 세상에 알려지는군요!!~~~
유 선생님의 서예 스승님이 며느님'유까'의 스승님이되셔서 가르치실 때마다 그렇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하셨는데!!~~
그 시어머님의 그 며느님이네!!~~~인물은 또 어찌나 훠~언한지!!~~~결혼식때 처음 보고 깜짝 놀랐었지!~~~
훠~언한 달덩이 같은 미모에!!~~~학교때도 테니스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갖은 스포츠에 능했었다고 들었어요!!~~
글이면 글!~~음식솜씨하며~~ 이제는 서예에서까지!~~특히나 마음씨가!!~~~
순애교수!!~~이렇게 보배같은 '유까'의 진까를 널리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늦었지만 소홀하기 그지없는 이 낡은 제자도 얼른 전화 드려봐야겠네!!~~~땡큐!!!.................
순애후배!
정말 귀한 기사를 올려줘서 고마워~~
언젠가 유정희선생님과 거의 2시간동안 국제전화 통화한 적이 있었는데,
며느님 자랑을 한 시간정도 하신것 같아요.
오늘 이 기사를 보니 정말 자랑하실만 하군요.
아드님 선기도 대단하고 며느님 유카 정말 훌륭한 분이시네요.
30 초반에 혼자 되시어 아드님 둘만 키우시며 사셨는데
정말 훌륭한 어머님으로 면류관을 쓰셨네요.
참 감격스럽습니다.
중앙일보에 난 기사 유정희 선생님의 며느님 이야기
정말 흥이롭게 잘 읽었습니다.
일본 며느님이 한글 붓글씨를 저리도 잘쓰다니...
이런 좋은기사를 올려준 순애교수께 감사 드림니다.
저도 여행후 밀린 신문을 들추다가
다시 보려고 찢어 놓았는 데..
아~하~! 유정희 선생님 며느님이라는 데 또 한번 놀랬어요~^*^
참으로 자랑스러운 선생님이십니다!
유선배님도 모르시는 게 없어요~~~ㅎㅎ
고맙습니다~~^*^
유교수후배님,,,이제서야 이 글을 읽었네요,,
와아아,,,저 유까 저분,,,정말로 미인형이시네요,
한일간의 결혼,,,그리하여 그 두 나라문화의 아름다운 화합을 갈구하고
착실한 아내 며느리 노릇을 하시면서,,,
서예로 한글을 써서 전시회를 하면서도 자기 고유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나오는
그 분의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존경을 표합니다.
유정희선생님꼐서 일찍 혼자 되시어서도 두 아드님을 훌륭히 키우신 보람이 있네요,,
참으로 축하드립니다.
유까씨 참으로 귀하시고,,,또 며느리의 자질을 발견하고 밀어주신
시어머님 또한 참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