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카톡방을 통해 소식을 주고 받으니 참 빠르고 확실하네요.

오기 힘들겠다고 연락 주신 분들이 유난히 많아 안타까운 날이었어요.

다음에는 꼭 같이 연습하기를 바래요~~~


우리 이제 첫 걸음인데, 어쩌면 올해 안에 여러 곳 무대에 서게 될지도 몰라요.

서로 힘을 합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

한 명 한 명은 불안에 떠는 아기새 같지만 서로 기대면 무서울 게 없는 

독수리 같을 거예요.


어제 새로 배운 동요말처럼 "합창은 노래로 만드는 꽃다발"

아름다운 꽃다발, 같이 만들어요.


그리고, 회원간의 애경사를 공유하자고 단장님이 당부의 말씀 전하셨어요.

카톡방을 통해서 더욱 빠르게.


우리의 지휘자 김혜숙교수가 못오니까 빈 자리가 엄청 크게 느껴지는 한 달이었어요.

다시는 안 빠지겠다고 했으니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빈 자리를 메워주신  8회 임경운 동문, 11회 성정순 동문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