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 합창단 ㅣ 포토 갤러리
글 수 71
날씨가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게 만드네요.
차분하게 뭔가 해야할 것 같지만,
활기차게 노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 주는 기다리고 기다리는 연습이 있습니다.
단원 여러분의 많은 참가 부탁드리고요,
언니 동생 친구 손 잡고 오세요~~
5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입니다.
인일여고 시청각실에서 뵈어요~~
참, 악보 갖고 오세요. ^^
2015.05.20 18:10:26 (*.149.166.192)
명선총무님...
넘 좋은 글이네여..
우리도 조금씩 익어 가는 거겠지요? 노래 부르며여 ? 하하하
낼 또 다 만나서 노래 부르며 익어 갑시다..
[ 바램 ] --- 노사연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오늘 처음 들은 곡인데,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아서 한번 옮겨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