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 22일 3학년 5반의 정다운 벗 11명과 연로하신 담임선생님을 뵈었다
그 선생님의 모습을 친구들과 다른 동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담아보았다
우리는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듯하지만
내쳐 달려가는 세월 속에서
선생님 또한 저 만치 세월의 강을 건너가 계셨다
삶은 언제나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하고
그 흔적의 언저리에는 맑고 순수했던 시절과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스승님이 계셨던 것이다
10월에 다시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래본다
2004.05.23 12:35:23 (*.13.145.216)
드디어 반창회했네. 선생님 얼굴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 건강하시면 더 좋을텐데....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겠다.만났던 얘기도 기대해본다...
구환이는 그동안 어디있었니?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겠다.만났던 얘기도 기대해본다...
구환이는 그동안 어디있었니?
2004.05.23 12:42:32 (*.248.225.42)
응. 지인아, 반가워,
선생님이 남학교에만 계셔서 어제같은 모임에 약간 흥분하시듯... (꽃속에서)
선생님은 건강이 안 좋으시지만 계시는 내내 얼굴에 기쁨이 넘치셨어
명애 지인이 다 기억하시더구나,
명애가 그 타임에 미국에서 전화를 해주어 모두든 역시나 반장이네 했지.
반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어, ^^
선생님이 남학교에만 계셔서 어제같은 모임에 약간 흥분하시듯... (꽃속에서)
선생님은 건강이 안 좋으시지만 계시는 내내 얼굴에 기쁨이 넘치셨어
명애 지인이 다 기억하시더구나,
명애가 그 타임에 미국에서 전화를 해주어 모두든 역시나 반장이네 했지.
반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어, ^^
2004.05.23 12:45:26 (*.121.5.80)
잘했어, 영희야.
영선이는 명희1 공연때 봤는데..
혜련이는 수원에서아주 재미가 좋은가봐. 통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
5반 모임에 갔다가 난 2반이라고 쫒겨날까봐 못갔단다.::´(
지인아, 반갑다. 나 기억하니?
놀던 물이 달라서(넌 얌전, 난 덜렁) 많이 얘기할 기회는 없었지?
영선이는 명희1 공연때 봤는데..
혜련이는 수원에서아주 재미가 좋은가봐. 통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
5반 모임에 갔다가 난 2반이라고 쫒겨날까봐 못갔단다.::´(
지인아, 반갑다. 나 기억하니?
놀던 물이 달라서(넌 얌전, 난 덜렁) 많이 얘기할 기회는 없었지?
2004.05.23 13:13:46 (*.248.225.42)
인원이 많으면 지방방송이 많기 마련인데
11명이라 아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들을 나누었어.
결국에 3등분되어 지방방송이 시작되었지만 ....
재숙이 여전히 예쁘고
영옥이 언제나처럼 큰언니같고
명분이 늘 꽃띠처녀같고
상신이 처녀쩍 몸매 그대로 있고
방송반 김성옥 여전히 조곤조곤 다소곳이 말하고
윤미숙과 김혜련은 작년 동창회 때 잠시만 보았지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 이야기 많이 했고
김명희1은 볼 때마다 씩씩하고 정의롭고
서구환의 길고 올라간 쌍꺼플도 여전하고
송영선은 자기집 마당자랑에 우리들 ...(초대할 것인지 그건 모름^^)ㅎㅎ
나?
나는 늘 썰렁이지 모.
11명이라 아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들을 나누었어.
결국에 3등분되어 지방방송이 시작되었지만 ....
재숙이 여전히 예쁘고
영옥이 언제나처럼 큰언니같고
명분이 늘 꽃띠처녀같고
상신이 처녀쩍 몸매 그대로 있고
방송반 김성옥 여전히 조곤조곤 다소곳이 말하고
윤미숙과 김혜련은 작년 동창회 때 잠시만 보았지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 이야기 많이 했고
김명희1은 볼 때마다 씩씩하고 정의롭고
서구환의 길고 올라간 쌍꺼플도 여전하고
송영선은 자기집 마당자랑에 우리들 ...(초대할 것인지 그건 모름^^)ㅎㅎ
나?
나는 늘 썰렁이지 모.
2004.05.23 15:08:09 (*.154.130.221)
못 말리는 전영희....
그새 동영상 올리고..
글 쓰고....수고...(이그 상투적이라 맘에 안든다만...)
글구 야들아...부평 어제 대단했었어.
오늘까지 풍물 축제인지 이어질거야.
볼거리도 많다고
우리 작은녀석 babysit 하던 울 남편이 오늘 돌라네.
귀찮다고 했더니...날 늙은이 취급하려는 눈빛....
젊은 너희들 , 특히 광희는 한번 와 보렴.
전영야,
지난 벚꽃 시즌에 송영선이 이미 친구들 초대했어.
내가 시간내기 어려워서 배 아프니까 전달 안 한 거야.
할 수 없이 실토하네.(x6)
그새 동영상 올리고..
글 쓰고....수고...(이그 상투적이라 맘에 안든다만...)
글구 야들아...부평 어제 대단했었어.
오늘까지 풍물 축제인지 이어질거야.
볼거리도 많다고
우리 작은녀석 babysit 하던 울 남편이 오늘 돌라네.
귀찮다고 했더니...날 늙은이 취급하려는 눈빛....
젊은 너희들 , 특히 광희는 한번 와 보렴.
전영야,
지난 벚꽃 시즌에 송영선이 이미 친구들 초대했어.
내가 시간내기 어려워서 배 아프니까 전달 안 한 거야.
할 수 없이 실토하네.(x6)
2004.05.23 15:19:18 (*.126.188.158)
이 순간에도 제게 용기와 힘을 주시는것 같아
내 마음은 30년 전으로 돌아가 있네.
선생님곁을 떠난뒤 처음으로 들어보는
선생님의 말씀 가슴이 뭉쿨해 지며
나이 50에 들어서서 뵙는 우리 담임 선생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저희곁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준
김 명희를 비롯한 수고한 친구들께 정말 감사하다.
내 마음은 30년 전으로 돌아가 있네.
선생님곁을 떠난뒤 처음으로 들어보는
선생님의 말씀 가슴이 뭉쿨해 지며
나이 50에 들어서서 뵙는 우리 담임 선생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저희곁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귀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준
김 명희를 비롯한 수고한 친구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나도 광희가 혜련이 이야기 많이하고 또 보고싶어 한다고 전했어.
잘했지?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