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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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연작시 묶어 시집 `귀향' 낸 시인 4회 오인숙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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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집은 밤에 부르는 노래
두번째 시집은 바다의 등불
동문의 3번째 시집 " 귀향"입니다
2005.05.09 11:11:44 (*.90.241.49)
명순아! 정말 반갑다. 너와 나는 초,중,고 동창인데 왜 기억 못하겠니, 얼마 전에도 너는 어디 살고 있을까? 문득 떠올리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3년 전 까지만해도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듯한 야리야리(?)한 모습이었는데 이처럼 대책 없이 살이 찌다니 나 스스로도 놀랐단다.아마도 시골에 내려와서 글만 쓰느라고 움직이지 않아서인가 싶기도 하고 나잇살이려니 하기도 한다. 네가 한국 오면 아름다운 태안반도를 구경시켜주고 싶구나. 서로 연락하기로 하자. OK^^
2005.05.09 11:47:00 (*.90.241.49)
명순아! 짧은 글을 남기고 나니까 왜 이렇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지-- 나이가 먹긴 먹은 모양이다. 유년의 추억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아! 옛날이여 노래라도 하고 싶어진다. 네가 우리집에 놀러도 오고 함께 학교 운동장을 뛰던 푸르른 날, 공부하던 낡은 책상과 걸상까지도 정겹게 느껴진다. 우리집 전화 번호는 041-675-2469 이동전화 019-364-7487, 인천과 태안을 심심치 않게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꼭 만나서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 사는 얘기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
올해 처음으로 미주 동문회에도 가보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들어와 보니 네 이름이 익숙 하구나.나를 기억 할른지? 네가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니?!^^
지금 여기에 실려진 네 모습은 낯설지만 어렴풋이 기억되는 너의 모습으로 우리 나이의 연륜을 생각하면 맞는것 같기도 해.
내 미국 집전화는 610-352-5442, 언제 네가 이글을 볼른지 모르나 나는 이번 여름에 한국에 나갈 계획이 있으니 혹 서로 연결이 되면 그때 서로 만나볼수 있도록 해 보자.OK?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