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학년 5반의 정다운 벗 11명과 연로하신 담임선생님을 뵈었다
      그 선생님의 모습을 친구들과 다른 동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담아보았다
      우리는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듯하지만
      내쳐 달려가는 세월 속에서
      선생님 또한 저 만치 세월의 강을 건너가 계셨다

      삶은 언제나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하고
      그 흔적의 언저리에는 맑고 순수했던 시절과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스승님이 계셨던 것이다

      10월에 다시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래본다

      서버 트래픽 때문에 화질을 좀 낮추었더니 쫌 그렇네.....
      그래도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 듯....

      12회 13회 14회도 선생님께 배운거...맞나?

      인터넷으로 인한 번개가 많다보니 30 년만에 만나서 방방대는 반가움의 강도가
      떨어지는 것이 고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송영선과 서구환을 뺀 김영옥 송상신 윤미숙 홍재숙 김성옥 김혜련 이명분 김명희1 은 이미
      1번 내지 여러차례 본 구면이었어도 반가웠고.

      스냅사진은 이명분이 찍길래 내가 따로 안 찍었으니 나중에 보세용
      이명분이 선생님을 댁에서 모시고 오고 모셔다 드리고 애를 많이 썼음
      김명희1과 김영옥 또한 모임을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았단다.



      영상촬영
      관리자  전영희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7-0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