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2004.01.11 22:24:39 (*.203.25.150)
사람 중에는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 여행을 같이 떠나고 싶은 사람, 전화로 수다를 떨고 싶은 사람..등등.... 으로 나누어 보자면
정인언니는 언니 글의 표현대로 팔짱끼고 신포동 시장에서 맛난 튀김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아들 군대를 겨울에 보냈기 때문에
언니랑 저랑은 현재 마음이 똑같으리라 생각되어요
9회 언니들의 푸근함...아무리 덜어내려고 해도 넘치기만 하는 것같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꾸벅.(:y)
정인언니는 언니 글의 표현대로 팔짱끼고 신포동 시장에서 맛난 튀김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아들 군대를 겨울에 보냈기 때문에
언니랑 저랑은 현재 마음이 똑같으리라 생각되어요
9회 언니들의 푸근함...아무리 덜어내려고 해도 넘치기만 하는 것같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꾸벅.(:y)
힘든 일 하면서도 즐거움이 더욱 커 모든 동문들에게 기쁨을 주는 후배에게 다시 한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내어 찾아와 많은 얘기 나누었지만 나로서는 댓글 길게 달아주는 것뿐
할 일이 없네.
크게 나설 주제도 못되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 응원할게.
우리 모임의 반 정도가 모였지만 보시다시피 아주 소박하고 남을 배려하고 튀지않고 항상 의견을 맞추려는 괜찮은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두 매스컴(?) 타는 것 싫다더니 너무 자연스럽게 만나서 밥을 먹었네?
우리 모임은 푸근한 민미순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고 있지.
우리는 가끔 그를 미순언니라 부른다.
우리 다시 만나 팔짱 끼고 많은 얘기 나누어 보자.
전영희 떠난 후 옆구리가 시리다.
나도 예문이네 가고 싶은네......
가거들랑 내 소식좀 전해주!
항상 3일 후 영희네와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나도 오늘 눈물의 편지를 썼어.
내용은 슬프지 않은데 못 담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울컥 솟아.....
요즘은 군에 보낸 아들 얘기 일색이네
내일은 아들이 쓴 편지가 올거야. 각본대로라면
편지에는 엄마는 담대하게 산다고 했는데 말이다.
정말로 담대해져야지.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