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fbin/searchview?n=200312080308

    12월 8일
    올 해의 여성과학자상을  인일 4회 이혜숙 동문(이대 수학과 교수)이 받았다

    8일 제3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여대 수학과 이혜숙(李惠淑·55) 교수는 2001년부터 이공계의 길을 가려는 중고교 여학생과 현장의 여성과학자 180여쌍을 온라인에서 맺어줬다. 이 교수의 수상 업적은 여성과학기술인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와이즈(WISE)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이 교수는 1980년 이화여대에 부임한 이후 여성 인력이 이공계에 진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와이즈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이공계 여성 인력의 중매쟁이로 나섰다. 하지만 “진짜 중매는 아직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이 교수는 대여섯명의 동네 어머니들을 맺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른바 ‘품앗이 과학실험’. 대표 어머니 한 명이 과학실험을 배우고 동네에 돌아가 다른 어머니들에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머니를 통해 자녀들도 과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수는 “프로그램 개발 초기에는 왜 여성들만 대상으로 하느냐는 반발도 있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여성이 30∼40%를 차지해 특별한 지원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리자주:
    위의 내용은 7회 알럽스쿨에서 인용하였으며
    기사는 동아일보에서 인용하였다.
    작년에는 8회의 최순자동문이 수상을 하였다고 7회에서 전하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 주소를 클릭하면 동아일보 기사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