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152_2.jpg

 

kim.jpg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가 우수약국 인증제 시행을 위해 회세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9일 저녁 7시 로얄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올해 예산안을 심의했다.

송종경 회장은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되겠지만 일반약 슈퍼판매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약국들도 당번약국 확대, 약국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우수약국 인증제를 올해 시행해 약국 자율점검 정착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연 총회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주 5일제는 약사들에게 별나라 이야기"라며 "최전방 보초서 듯이 약국을 운영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약사들을 격려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대업 부회장은 "의장과 회장님 이야기를 들으니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약이 그냥 놀고 있거나 책임을 방기하지는 않는다. 일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 달라"며 축사를 대독했다.

약사출신인 민주당 전혜숙 의원도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은 국민 건강권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약국에서 사명감을 갖고 DUR을 시행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각 위원회 별 사업계획과 2억4477만원 올해 예산안도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일부의약품에 대한 약사 직접조제 허용 의약품 재분류 성분명 처방 시행 임의분업 주장에 대한 강력한 대처 약사회원 명부 디지털화 등을 채택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사랑의 쌀과 1388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말숙(수성당약국), 김사연(한길약국), 최상대(광장약국) 약사가 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상트로피와 함께 순금 메달이 수여되었다


한편 총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문병호 전 국회의원 신현환 시의원(약사), 지오영 조선혜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 데일리팜 http://www.dreamdrug.com/News/13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