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장옥진씨, 호주 국제오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등록일 : |
사진 왼쪽부터 장옥진씨, Fantasy 어워드 부문 최우수상작 ‘Freedom', Haute Joallerie 어워드 부문 최우수상작 ‘My Way’ |
디자이너 장옥진 씨(사진 위)가 지난 7월 29일 호주의 라이트닝 릿지(lightning ridge)에서 개최된 2011 IOJDAA에서 Haute Joallerie 어워드 부문과 Fantasy 어워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OJDAA(International opal jewellery design award association 2011)는 호주의 국가 보석인 블랙 오팔을 프로모션 하기위해 개최되는 국제 오팔 주얼리 디자인 대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올해에는 8개 부문에 걸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이 가려졌다.
Haute Joallerie 어워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명은 ‘My Way’. 브로치 겸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작품은 18K골드에 오팔과 기타 컬러스톤이 사용됐으며, 지평선으로 이어지는 길의 느낌을 지퍼로 표현했다.
또 Fantasy 어워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Freedom(사진 위)’은 다리가 불편한 인어공주에게 천사의 날개가 있었다면 좀 더 자유로웠을 것이라는 상상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펜던트로 제작됐으며 18K골드에 블랙 오팔과 그린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목걸이가 사용됐다.
장옥진 씨는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미래는 좌뇌가 아닌 우뇌, 즉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 MBA가 아닌 MFA가 주도한다고 말했듯 기술의 시대가 끝나고 디자인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디자인에 이야기가 있고 조화 속에 그것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의 놀이를 풀어내는 것이다. 나 역시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장옥진 씨는 호주 시드니에서 장스주얼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JAA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 및 Apprentice of the year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7년에는 IOJDAA공모전에서 Prestige apprentice부문 대상을, 2008년에는 JAA디자인공모전에서 다이아몬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지은 기자
옥진후배~축하축하해요.
이런 영광이!!!
보석디자이너~넘넘 부러워요.
여자라면 무척이나 좋아하는 보석 디자인을^0^
언젠가도 이런 영광을 안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장옥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상도 해마다 휩쓸은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네 이름브랜드로
보석품이란던가, 장식품 엑서서리로
세계진출하는건 아닌지?
기대된다.!!
화이팅, 장디자이너!!
축하드립니다.
10기는 각 분야에 걸쳐 국가적으로 빛나는 분들이 많은 것같아요.
기쁜 소식을 홈피에 알려준 유혜동 언니 감사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
미리 알았스면 작년 시드니 방문시 찾아 갔을텐데 아쉽네요.
작품이 참 아름답고 매력 있네요. 맘에 듭니다.
인일 호주지부가 있는것도 몰랐습니다.
많은 발전 기원합니다.
옥진아,
이렇게 좋은 소식이 있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저 날개 달린 인어 아가씨는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
그리고 인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그 아이디어에 감탄한다.
상을 두개나 들고 있는 디자이너 옥진이,
너의 헤어스타일도 멋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