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관문 국제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중구의 보건행정을 맡아 중책을 느낀다. 무엇보다 최근 국제적 전염병인 사스로 비상이 걸리기도 했지만 예방활동을 통해 진정시킨 것은 큰 다행이다.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위해 예방차원의 보건행정을 펴나가겠다.”
 
신임 김계애(48) 중구보건소장의 부임 일성이다.
 
김 소장은 82년 보건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중구보건소 검사계장, 남동구 보건소 검사계장, 환경위생계장, 간석3동장, 구월1동장 등 보건행정 뿐아니라 일선 동장 등을 두루 거친 보건행정통이다.
 
동장 재직시에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함께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다정한 이웃집 아줌마'로 통할 만큼 화합을 다져 조용하면서도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일여고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학구파. 취미는 독서.


기호일보 강훈천 (hck@kihoilbo.co.kr)

2003-06-12 15: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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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동문 동정 게시판에 글이 없어서 일단 11회의 동정을 올렸음을 양해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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