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인일 10회 졸업 30주년 기념이 있었습니다.
이때 모은 성금으로 농아자 학교인 인천성동학교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동창인 유명선 선생과 이영란 선생이 이곳에 25년이 넘게 근무하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한 어린이에게 보청기를 해 주었고 또 여섯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는데
귀도 안들리는데 생활고 까지 시달리는 그들에게
세상은 그렇게 괴롭지만은 않구나 하는 위로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한 생명에게 소리를 전함으로 지혜와 용기를 갖게 해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소나마 산소를 전해준
조선혜와 우리동창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청기를 끼워주시는 유명선 선생님


윤재옥회장 유명선,동호(보청기의 소리를 확인)


이 조그만 기계가 생명의 소리를


동호야, 내가 뭐라고 하는지 들리니?


작은 성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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