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웹서핑을 즐기다 보면 가끔 한글 입력이 되지 않고 영어만 입력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한/영’ 전환키도 작동하지 않는다. 한글을 쓰기 위해 익스플로러를 끄거나 컴퓨터를 다시 부팅해보기도 하지만 껐다 켜도 한글이 입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익스플로러 5.0 이상에서 발생하는 ‘버그’ 때문이다. 버그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 때 발생하는 오류를 뜻한다. 윈도나 익스플로러 같은 프로그램은 수만개의 명령문이 조합된 대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자가 수정하지 못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6.0에서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버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5가지로 요약된다. 버그의 변형이 많아 5가지 중 해당 해법을 찾아내면 된다.

①익스플로러를 실행시키고 한글 입력이 안되면 ‘F6’키를 2번 누르거나 마우스를 익스플로러의 주소입력창에 가져간 다음 더블 클릭 한다.


②마우스를 주소입력창으로 가져간 뒤 ‘한/영’ 변환키를 누른다.


③아래아한글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한글을 써서 복사한 다음 익스플로러에 붙여 쓴다.


④‘Ctrl’와 ‘N’을 눌러 새창으로 띄워 한/영 전환을 시킨다.


⑤‘Tab’키를 여러차레 눌러본다.


⑥ 키보드의 윈도우 창문이 그려진 키를 두번이상 힘차게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