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한 꽃과 마주보는 잎이

저녁마다 서로 껴안고 잠을 자는 매우 특이한 자귀나무는

잎을 차로 달여 늘 먹으면 부부 사이의 금실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 나무를 애정목(愛情木)이라 부르기도 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