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구글, 다움, 네이버, 야후 등 국내외 인터넷 검색엔진 명칭은 자주 들어 많은 분들이 알 것이다.
검색엔진 회사들은 인터넷 정보를 얻기 위하여 웹크롤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를 가공하여 검색결과에 사용한다.
세계 검색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구글, 그 다음으로 야후가 뒤를 잇고 3위는 중국의 바이두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사용인구 3억 5천 중국의 토종 검색엔진 Baidu(바이두)가 약진하고 있다.
총동창회홈페이지 2009년도 통계를 들여다 보면<표1>
1위는 한국의 토종 검색엔진 다움, 2위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MSN , 3위가 중국의 바이두가 차지했으면 구글은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신뢰성있다고 크롤러가 판단하면 검색엔진에 의해 그 결과가 나타나며 사용자들은 그 링크를 타고 인일홈페이지로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표1>
중국 바이두의 급성장에 긴장한 구글이 중국 정부와 최근 한판의 줄달리기를 하고있다.
중국에서는 구글보다 바이두가 절대강자이다.
정보 검열을 하고 있는 중국정부에 대해 지난해 구글 내부에 발생한 해킹 사건을 놓고 중국에서 철수하겠다고 으름짱을 놓았다는 기사를 보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강국간의 힘겨루기식 총성없는 전쟁을 보는 것같다.
지난 해 저작권법에 의한 동영상 검열을 강화하는 우리나라법률 때문에 동영상업로드 세계적인 전문업체인 유투브에서는 웃기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한국정부의 요구로 유투브는 한국서버에서는 동영상을 올리지 못하도록 알림 메세지까지 대문에 걸었으니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것으로 네티즌들은 아우성이었다. 편법으로 업로드 국가를 다른나라로 선택하면 올릴 수있긴하나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은 유투브에서만큼은 국가없는 네티즌이 된 꼴이다.
서버용량의 압박때문에 일반적으로 동영상업체들 수명은 길지를 못하여
작년에도 우리나라 유수의 동영상업체 여러군데가 문을 닫았다.
따라서 유투브는 배짱으로 한국정부에 맞서는 셈이다.
만약 유투브가 한국정부의 뜻에 따르지 않고 자국 방침대로 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하다.
구글이 3억5천 인터넷 시장을 포기할지 중국정부의 뜻에 순응할지 사이버 세계대전이 궁금하다.
사이버에서도 인구수에 비례한 인터넷 사용자수는 국가의 힘이 될 수있는 지표인 셈이다.
참고로 인일홈페이지는 2009년 한해 어떤 경로로 사용자가 접속하고 있는지 <표2>로 만들어 보았다.
즐겨찾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제일 많고 inilnet, 제고넷, 다움카페, 알럽카페 등에서 동문들이 링크타고 유입되는 것을 알 수있다.
동문들의 마음이 하나되어 지역사회 중심으로 성장하는 인일홈페이지가
이러한 통계들을 참고로 2010년에도 더욱 굳건하게 발전하기를 바래본다.
<표2>
대한민국의 네이버는 세계통계에서는 5위에 해당된답니다.
자랑스럽기도 하긴한데
4위와의 퍼센테이지가 너무 많이 나는 5위라는군요.
인터넷 속도는 미국보다 빠르다고 자부하지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허구헌날 미국에서 개발한 것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우리가 무엇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짐작이 가지요.
쓰기 싫어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 예가 되겠습니다.
포토샵, 오피스, 프리미어, 이루헤아릴 수없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
이미 우리 생활 속에서 강국소프트웨어 식민지가 된 것이나 다름없죠.
우리가 IT 강국 강국하는데 반성해야 할 것이 많지요.
다른 분야도 비슷하겠지만 중국은 우리보다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었으나
미래의 중국이 훤히 보이는 것같습니다.
참, 한글워드, 포토스케이프는 토종 국산 프로그램이예요 *^^*
이야기가 다른 경우지만
어제 뉴스를 보니 아이티가 지진후 혼란스러운 상황에 치안유지 및 구호를 내세우며
미군이 발빠르게 대량 투입 아이티를 점령 다른 강대국에서 불만이 고조되었답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미국과 중국과의 파워게임일 것이고
우리는 그 가운데 끼어있는 소국으로서
그것도 반토막 난 채 살아갈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자원도 없고, 땅은 좁고
거기다가 요즘은 아기도 낳지 않아 인구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래의 한국이 살아남기 위한 방편 중
사이버 세상을 사로잡는 최강자가 되면 좋겟는데...... *^^*
아주 흥미로운 자료를 보니 잠이 다 달아나네요.
밤 늦은 시각에 올려준 통계표를 보고 고마운 마음이 크게 들어요.
인일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다양한 유입 경로가 재미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