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앨범
갖가지 표정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모습.
성곽에 올라서 본 읍성 밖의 모습.
길(성곽에 올라 성곽을 따라 걷는 길: 겉으론 다른 곳과 같이 평지로 보이지만 왼쪽 동네 보다 훨씬 높음) 따라 왼쪽은 읍성 밖,
오른쪽은 읍성 안쪽.
성곽에 올라서 보이는 새벽의 읍성안 마을의 모습. 우리가 들러 본 곳은 이 전체동네의 반의 반도 못 본 것입니다.
집집마다 수영장이 있나? 아하~ 연꽃이랑 부들... 잉어..... 그림 같다.
지금쯤 시흥 관곡지에도 연꽃이 만개했겠다.
지붕위에 핀 버섯. 이름은 모름
흰 박꽃도 피었네?
언니,
칠화언니랑 신영이랑 만지고 있는 풀요..
어릴적 학교가는 길가에 지천이던...그거네요 ㅎㅎㅎ
손바닥모양의 까칠까칠, 스치면 팔이 발갛게 부풀어오르던...
.. 환삼덩굴, 율초라네요 ㅎㅎㅎ
걔가 약초연구가들이 좋아라 하는 뛰어난 약초 였네요
환삼덩굴(Humulus scandens {Lour.} Merr.)은 삼과 또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일년생 또는 다년생 풀이다. 흔히 길가, 도랑가, 황무지, 논두렁, 밭두렁, 빈터에서 덩굴을 이루고 길이는 수 미터까지 뻗어가며 거꾸로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보통 손바닥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간혹 3~7개로 갈라진 것도 있다. 줄기에 나있는 밑을 향한 잔뿌리로 다른 물체에 붙어 자란다. 암수 딴그루이다.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손이나 팔둑에 스치기만 하면 피부에 상처가 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덩굴이 번지면 한뿌리가 엄청나게 번져서 주위를 초토화시킬 정도로 왕성하게 번지면서 자라기 때문이다.
환삼덩굴
강압작용, 이뇨작용, 그람양성균에 대한 억균작용,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학질, 폐결핵으로 열이 나는데, 호흡기 염증, 만성 기관지염, 급성 신염, 세균성 이질, 소아 설사, 뱀에 물린데, 폐결핵, 폐렴, 소화장애, 급성위염, 부종, 설사, 이질, 방광염, 요도염, 임증, 요도결석, 고혈압, 부스럼, 헌데 등을 치료
쓸모는 커녕 못된 잡초라고만 여겼던 풀에서 어쩌다가 약효를 알아냈을까 신기해요
글쎄 논에서 막 자라는 피가 영양이 우수한 식량이 된다고도 하고...
주님이 주신 자연은 잡초 하나까지 어찌그리 오묘하신지...
풀 이야기하다보니 좋은친구 생각나요, 문정숙...
정숙이가 있으면 다 알려주었을텐데...나무며 식물 키우느라 많이 바쁜지...
언니들 친구들 안녕~~
발 헛디딜라, 조심조심. 얘얘~ 치롸야, 눈도 안보이는데 왜 그렇게 뛰니~ㅉㅉㅉ
안개속을 넷이서~
이게 뭐지? 까칠까칠한 것 말야 - 칠화. "언니가 모르시는데 전들 어이 알겠어요?"- 신영. "댐비냐?" - 치롸
도예방 앞뜰이라 그런지 도자기 모습의 화단모습이 귀엽다.
이 집은 옹기종기 항아리가 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