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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대전에 왔어요. 매일 대전 번개 치는 것을 부럽게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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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지금 막 헬기에서 내리셨어요. 오늘은 스케쥴이 빠듯해서 일단 변장을 하시고 山行을 하실거에요. 물론 동학사만 들르셔서
발도장만 찍는... 순전히 사진찍기 산행이죠.  지금 막 변장을 마치셨어요. 유일하게 싼그라스 쓰실거에요."

'철후까시가 잘 붙어있나 보려하는데, 거울 뚜껑이 안열리네... 으이구... 며느리 것을 좀 빌려 올걸....뭐든지 오래되니까 죄다
돈을 달라네.  어디 넙적한 쇠꼬챙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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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아, 너 말야, 다음엔 집을 이사갔다고 해. 저~ 멀리 정읍 쯤으로. 알았지?  밤새 파이 몇판 만들더니 애가 Bunny눈이 되었네 그려.ㅉ"

"네에~ 언니, 저도 그러고 싶어요. 땅끝 마을로 가고 시퍼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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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이 안 맞네, 이렇게 자주 대전 번개를 치게 해도 늘 적자여~, 어찌된 심판이여. 떡값이 00,000원 에다가 왕복 기름값이 00,000원.
또...... 태반 eye cream이 000,000원에다 가설라무네...... 에잌~! 모르겠다. 낭중에 수노우 언니한테 치부책 던져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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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떡이나 올려다 놓고. 하여튼, 있는건 힘밖에 없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