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청루에서.
성곽의 교차로에 있는 쌍청루
성곽 곳곳에 왜군 침입시에 대비하여 뚫어 놓은 포문穴(? 내맘대로 지음)
잉어가 노는 동네 곳곳의 연못
이건 무슨 꽃?
아직도 주무시나 들?
우리꽃 봉숭아.
흰꽃은 생강꽃?
꽃분홍 분~꽃. 분꽃 하나 입에 물고 삐삐~ 뿌뿌 하던 기억이 납니다. 칠화언니 당장 실천~!!
담을 따라서 옥수수, 호박잎이 다음에 다시 꼭 들르라고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하네요.
정말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차분히 다 둘러 보진 못했지만 우리 예전의 사람들이 살았었던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서
좀 시원한 계절에 꼭 한번 오고 싶은 곳입니다.
사립문 담장에 핀 나리꽃도 인사를 합니다. "Forget me not~!"
어? 이 인사는 나리의 인사가 아닌데?
저~, 제가 나리 맞나요? 원추리 아닌가요?
아직도 주무시나 들?
우리꽃 봉숭아.
흰꽃은 생강꽃?
꽃분홍 분~꽃. 분꽃 하나 입에 물고 삐삐~ 뿌뿌 하던 기억이 납니다. 칠화언니 당장 실천~!!